목차 3
1.설명
「밤샘 작업 후 밝아오는 하늘을 보면, 그 햇살에 눈이 아프다는 게 진짜였구나……」
어쩌다 다른 학생이 푸념하는 소릴 들은 수면 부족의 소녀는 적잖이 당황했다…
이런 경험은 그녀에게 낯선 것이 아니었다. 몽유 중에 화들짝 놀라 깼을 때 하늘가에 새벽이 다가오는 징조의 색채가 넘실거린 것이 대체 몇 번인가
사실 그 색채는 그렇게 눈부신 건 아닐 텐데, 그보다는 사막의 그 흔한 식물의 이파리 색과 굉장히 유사하지 않은가. 그러나 소녀는 왜 그 식물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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