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자격과 「신의 눈」을 버린 다이루크는 와이너리의 일을 하녀장에게 맡기고 홀로 몬드를 떠난다.
칠국을 돌아다니던 여정에서 다이루크는 그가 알고 싶어 하던 비밀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된다.
모든 단서가 「우인단」이라는 괴물같이 거대한 조직을 가리킨다.
그들은 어둠 속에서 「신의 눈」을 모방한 「사안」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장치는 사용자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잠식의 위험을 불러온다.
이게 바로 클립스를 죽게 한 원흉이다.
아버지가 이런 죄악과도 같은 물건을 구한 건 정의를 관철하기 위한 힘을 가지기 위해서일까?
지금 당장은 진실을 알 방법이 없다.
하지만 진실을 완전히 알기 전엔 다이루크는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황야의 독수리처럼 그는 전투와 추격을 시작한다.
신비한 단서와 무수히 많은 전투로 온몸엔 상처가 가득했으나 그의 마음은 시종일관 변하지 않았다.
그의 의지는 회오리치는 불꽃처럼 열기를 내뿜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우인단」을 통솔하는 11 집행관은 진실을 파헤치는 사람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우인단의 거점을 여러 차례 파괴하는 데 성공한 다이루크를 막기 위해 집행관이 직접 나서게 됐다.
생사의 고비에서 그는 북대륙의 지하 정보망에서 온 관찰자에게 구해진다.
관찰자는 다이루크를 오랫동안 「관찰」해왔으며, 그의 행동 스타일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살아남은 다이루크는 오래된 분노 속에서 깨어나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본다.
그는 자신의 약점을 깨닫게 되고 지하 정보망 조직에 가입한다.
기사단에 처음 들어갔을 때처럼 다이루크는 가장 진지한 태도로 모든 걸 대하고 천부적인 재능으로 조직의 고위층이 된다.
조직엔 자진해서 명예와 신분, 심지어 이름도 버린 전사들로 가득했다.
이러한 동료들과 함께 다이루크는 어떻게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좌절된 신념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