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나의 아버지 두라프는 샘물 마을에서 가장 뛰어난 사냥꾼이다.
그는 강인한 용모와 뛰어난 사냥 기술,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샘물 마을 사냥꾼들의 리더이자 그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어린 시절의 디오나에게 있어 그녀의 아버지는 반짝이는 빛이자 동경의 대상으로 완벽한 우상에 가까웠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의 우상 같은 이미지가 갑자기 무너졌을 때 어린 디오나는 아주 슬프게 울었다.
「술에 취한 모습이랑 배가 불러 진흙탕을 구르는 멧돼지랑 완전 똑같잖아!」 어린 디오나가 충혈된 눈으로 말했다.
하지만 디오나는 이를 아버지의 술버릇 탓으로 돌리지 않았다. 그녀는 절대 아버지 잘못이라고 믿지 않는다. 아빠는 절대 잘못했을 리 없어!
「전부 술 때문이야! 술은 사람을 유혹해서 멍청하게 만드는 나쁜 거야!」
이게 바로 디오나가 술을 증오하게 된 이유이자 「캣테일 술집」의 대박의 시작이다.
「캣테일 술집」 사장 마가렛은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가 디오나를 고용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너무 귀엽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