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설명
리월의 서재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지만, 「호화」는 없어도 되는 선택지나 마찬가지다. 문인들은 「기품」과 「청아함」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울창한 분재 한 그루를 놓아서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면 탁자와 책장의 목재에서는 그윽한 향이 풍겨 나오게 된다. 의도적으로 여백을 남기는 배치를 한 후, 등불로 밝으면서도 은은한 빛을 비추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는 필체를 가지게 된다.
몇 년전 비운 언덕에 머물던 문인이 무심코 버드나무를 꽂다 이 유형이 서재가 생겨났다고 한다. 「만문 집사」의 선대 지배인은 이 유형을 널리 알렸고, 이후 「비운 서재」라는 이름으로 리월의 수많은 가정에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