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에 미코에 대해 |
| 야에 미코 자신에 대해 · 영원함 | - 영원이란 건 지금 갖고 있는 걸 잃지 않는 거야. 다른 관점으로 보면, 더 많은 걸 손에 넣을 가능성도 포기하는 셈이지. 하지만 세상일이 다 그렇듯이, 모든 걸 손에 넣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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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에 미코 자신에 대해 · 취미 | - 인간은 재밌어. 그래서 난 인간이 좋아. 짧은 생을 살지만 한낮의 태양처럼 환한 빛을 내잖아. 어떤 빛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꺼지지 않지. 그런 인생을 읽는 건 즐거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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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 대해 · 작가 | - 재미없어. 이 책도 따분하기 그지없군. 휴, 이 사람들은 대체 왜 작가가 된 거야? 참, 네 경험을 써서 야에 출판사에 투고해 볼래? 나도 재미 좀 볼… 분명 잘 팔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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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 대해 · 마모 | - 자신을 가두면 더 빠르게 「마모」될지도 몰라. 거울로 삼을 수 있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만 있는 세계가 얼마나 끔찍한데… 우리가 함께 있을 때 서로를 비춰주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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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눈」에 대해··· | - 내가 「신의 눈」을 착용하는 방식이 맘에 든다고? 보는 눈 있구나. 그럼… 한번 만져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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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이야기··· | - 기름이 8할 정도 열이 오르면 두부를 넣고 약한 불로 줄여. 그리고 황금빛으로 튀겨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건져내면 돼. 이 세상에 따끈따끈한 유부보다 맛있는 건 없을 거야. 음? 만드는 법은 다 가르쳐줬는데 왜 아직도 멍하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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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있는 일··· | - 나루카미 다이샤에선 고개를 들면 언제나 보이니까, 가끔 지겨울 때도 있지. 그 신성한 벚나무는 나와 운명으로 엮였으니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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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에 미코의 취미··· |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고, 두 번째로 좋아하는 건 타인이 고뇌하는 모습을 보는 거야. 둘을 합치면, 하하, 그 재미는 배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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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에 미코의 고민··· | |
| 좋아하는 음식··· | - 「키츠네 우동」이라고 알아? 사실 그냥 유부를 넣은 우동이야. 어때, 유부를 넣은 우동이라니, 듣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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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하는 음식··· | - 아니, 절인 음식은 싫어. 절인 구피든 키비악이든 참을 수 없는 악취가 나지 않니? 나루카미 다이샤의 궁사로서 그런 부정한 걸 입에 넣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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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에 미코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 - 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안 될 건 없지만,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것도 있어야지. 나에 대해 알고 싶다면, 너의 이야기로 교환하는 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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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에 미코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 - 호재궁님은 어디 멀리 좀 다녀오신다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셨지. 휴, 그땐 나루카미 다이샤의 귀찮은 일을 넘겨받고 싶지 않았는데, 신사의 궁사가 되면 유부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하셨어. 그런 이유로 설득당할 리 없잖아. 시끄럽고 골치 아픈 여자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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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에 미코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 - 처음 야에 출판사를 세운 이유는 재밌는 소설을 보기 위해서였어. 나중엔 소설가들이 아등바등하는 걸 지켜보는 재미로 변했지만…. 넌 그들이 원고를 미룰 때 어떤 변명을 하는지 상상도 못 할 거야. 자기들이 쓰는 소설보다 재밌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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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에 미코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 - 마신도 언젠가는 사라져. 시간이 흘러 그들의 이야기도 함께 사라져서 아무도 기억을 못 하면 너무 안타깝잖아. 뛰어난 구상과 필력을 가진 자만이 그들의 이야기를 쓸 자격이 있어…. 세상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그 이야기들을 쓸 수 있는 작가를 키워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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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에 미코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 - 그러고 보니 다른 사람의 소설은 많이 봤지만, 정작 내가 써본 적은 없네. 소설 쓰는 건 꽤 성가신 일이잖아. 그래도 언젠가 네 모험이 끝났을 때 네 이야기를 기록할 사람이 필요한데 마침 내가 시간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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