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3
1.설명
태엽 장치를 이용해 대량으로 만든 텐트. 이론적으로 등방울꽃처럼 남보라색이어야 하나 직접 본 사람들은 하나 같이 「파란색이잖아!」라고 말한다.
이런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간단하다. 태엽 장치를 이용해 원단에 색을 입힐 때 기계적인 이유로 「색깔 차이」가 생겨난 것이다. 현재 태엽 장치는 명령에 따라 생산 공정을 반복할 뿐이며 성분을 바꾼 후 결과물을 검증하는 사람이 없다. 텐트를 조립하는 직원은 간략한 설명서를 보며 대조해봤지만 원단의 염색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고, 나중에 디자이너가 봤을 땐 이미 생산된 수량이 많고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니 곧장 상인에게 넘겼으며, 상인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그대로 사람들에게 판매한 것이다
폰타인 과학원의 한 연구팀은 이 사례를 바탕으로 논문을 발표했는데, 훗날 인간이 태엽 장치 생산 과정을 감독해야 한다는 주요한 논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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