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의 날개
수정 9회 · 편집자 2명최초 작성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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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삭제: 우리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2삭제: 더 힘든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을 알기에 고목은 새로운 가지를 뻗었다.
3삭제:
4삭제: 올빼미는 매에게 이런 경고를 했었다.
5삭제:
6삭제: 그러나 대지를 굽어보는 매는 하늘을 지배한다는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7삭제: 높은 하늘 아래 대체 누가 자신들에게 도전할 수 있을까?
8삭제: 매의 무리는 올빼미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들을 비웃었다.
9삭제: 어둠 속에서만 사냥하는 새는 이렇게 겁이 많고 쓸모도 없어.
10삭제:
11삭제: 훗날 거대한 못처럼 산을 얼어붙게 만든 서리 눈이 산속에 숨겨져 있던 나라의 나무를 파괴했다.
12삭제: 그리고 밀물처럼 대륙을 뒤덮은 암흑이 맹금류가 머물던 나뭇가지를 꺾었다.
13삭제: 맹렬한 악의 속에서 매도 참새와 함께 땅으로 추락했다.
14삭제:
15삭제: 바람의 나라의 새들은 이 일로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됐다:
16삭제: 자유로운 하늘도 얼음과 안개에 의해 창백해지고 어두워질 수 있다는 사실 말이다.
17삭제: 태양은 완전히 가려졌고 밤하늘의 뭇별과 달빛도 사라졌다.
18삭제:
19삭제: 어린 새들은 둥지에 웅크리고 앉아 마지막 순간을 조용히 기다렸다.
20삭제: 그러나 빛이 사라지자 어둠 속을 날아다니던 올빼미가 밤의 지배자가 되었다….
21삭제:
22삭제: 길고 긴 시간이 흐르고…
23삭제: 허약했던 어린 매는 누가 주었는지도 모르는 사냥감에 의지하며 무사히 자라났다.
24삭제: 아직 눈과 얼음에 뒤덮여 있긴 했지만 하늘이 조금씩 개었고 대지에도 생명이 싹트기 시작했다.
25삭제:
26삭제: 어린 새들은 대체 누가 자신들을 도와준 건지 알지 못했다.
27삭제: 보석같이 아름다웠던 드래곤이 잊혀진 것처럼 어둠 속에서 빛나던 올빼미의 눈동자도 잊혔다.
28삭제: 오늘 날, 비록 불길한 진홍색에 물들어 있긴 하지만 과거 새들이 발을 디뎠던 나뭇가지도 다시 자라났다.
29삭제:
30삭제: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지만, 고요한 밤을 지키며 사냥을 위해 무리를 떠났던 붉은 매도 올빼미라는 이름을 짊어졌다.
31삭제:
32삭제: 야심한 밤, 그들의 울음 소리에 담겨져있는 비밀은:
33삭제: 우리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34삭제: 더 힘든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을 알기에 고목은 새로운 가지를 뻗었다.
35삭제:
36삭제: 지금 당신에게 이 날개 한 쌍을 선물할테니 함께 확인해 보자.
1추가: [gamedb(#NAME,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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