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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바람

수정 9회 · 편집자 1명최초 작성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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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추가: @ 제1권 (이야기 발췌) 보기
2추가: ──이야기 발췌──
3추가: 《숲속의 바람》과 《호수바람》은 서사시 시집이다. 학자들이 몬드의 여러 무명 음유시인의 시를 정리하고 기록하다가 이를 모아서 낸 책이다.
4추가: 음유시인의 시는 청중들과 모라를 얻기 위해 종종 사실을 과장하거나 역사를 왜곡하고 날조하여 믿기 어려웠다. 하지만 아름다운 상상력과 재치 넘치는 표현으로 천 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5추가: ··· ···
6추가: 「아주 오래된 이야기, 시인은 노래를 시작하네」
7추가: 「(그때) 신들은 인간 세상을 누볐고, 인간 세상은 어지러웠지」
8추가: 시인이 그 폐허에 대한 이야기와 바네사 이야기를 마친 후 바람 드래곤 이야기를 읊기 시작했다.
9추가: 「오래전 태고 시절부터 시작된 이야기를 들려드리죠. 신들이 아직 살아 숨 쉬고 있었습니다.」
10추가: 바로 그 시절에 바람 원소를 지닌 드래곤이 높은 하늘에서 태어났다(주석1). 드래곤은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품고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왔다.
11추가: 드래곤은 마을로 내려갔다. 겁먹은 사람들은 돌을 던지며 드래곤을 공격했다. 드래곤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뱉는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12추가: 드래곤은 묘지로 내려갔다. 그곳은 슬픔에 찬 사람들의 탄식으로 가득했다. 드래곤은 사람들이 슬픔 속에서 한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13추가: 드래곤은 과수원으로 내려갔다. 과일나무를 잃은 사람들은 분노로 욕을 쏟아냈다. 드래곤은 사람들이 분노에 차서 쏟아낸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14추가: 인간 세상은 너무 어지럽고 복잡했다. 드래곤은 혼란스러웠지만 더 겪어보고 싶었다.
15추가: 어느 날 드래곤은 천공의 하프 소리를 듣게 됐다. 「천공」은 하프 이름이자 바람의 신의 벗이기도 했다. 드래곤은 시에 매료되어 천하제일의 시인 곁으로 내려갔다.
16추가: 사람들은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강력한 원소를 지닌 드래곤과 세상을 주재하는 신들은 예로부터 사이좋게 지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17추가: 「다들 보십시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온순한 드래곤입니까?」 바람의 시인이 말했다.
18추가: 「하지만 드래곤의 속마음을 알 수 없잖아요」 사람들은 반박했다.
19추가: 선율과 가사가 드래곤과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놀라운 마력이었다. 드래곤은 시인 곁에 남기로 결심했다. 드래곤도 세상 만물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랐다. 드래곤은 사람들의 말과 바람의 시인이 지닌 기법을 배웠다.
20추가: ...중략...
21추가: 후세 사람들은 이 드래곤을 몬드를 수호하는 바람 사신수 중 하나로 여겼다.
22추가:
23추가: 「고대 국가 검은태양이 멸망하자, 반짝이는 구슬은 빛을 잃었네」
24추가: 「황금은 색을 잃고 하얀 비단은 황혼에 물드는구나」
25추가: 이건 지하의 잃어버린 왕국 켄리아의 또 다른 이야기다.
26추가: 검은태양 왕조가 멸망하자 재앙이 고대 국가의 성벽을 뚫고 대륙으로 퍼졌다. 「황금」이라고 불리는 연금술사는 죄인으로 전락하여 칠흑 마수들을 대거 탄생시켰다. 칠흑의 서펜트──악룡 「두린」이 바다에서 날아오르고 그림자는 몬드에 드리운다. 그런데 이때 라이언 기사의 계승자 자리는 비어있었고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매 깃발은 바람에 펄럭일 수 없었다.
27추가: 거듭된 원성에 결국 몬드의 신──바람의 시인이 불려나왔다. 천공의 하프가 다시 울리자 바람의 드래곤도 부름을 듣고 날아왔다.
28추가: 몬드에서 믿을 건 바람의 드래곤뿐이었다. 악룡과 바람의 드래곤은 폭풍 속에서 사투를 벌였다.
29추가: 결국 바람의 드래곤이 승리를 거두었다. 바람의 드래곤은 악룡의 목덜미를 물어뜯다가 독혈을 삼켰다. 악룡의 독혈은 왜곡된 황금이자 산을 무너뜨리고 대지를 파멸시키는 힘이었다.
30추가: 바람의 드래곤은 몬드를 지켜주면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드래곤은 깊은 잠에 빠졌다.
31추가: 천공의 하프가 애절하게 울렸다.
32추가: 천공의 하프가 말했다. 다음에 깨어나면 넌 자유야.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야 할 드래곤아, 만물이 네 아름다룸을 깨닫게 될 거야...
33추가:
34추가: (주석: 원소로 탄생한 생명, 침전되면 슬라임으로 변하며, 그 상위는 수정나비이다. 소수만 위험한 원소 몬스터로 변한다. 용 모양의 원소 생물은 희귀하고 강력하여 예전의 마신에 필적한다)
35추가:
36추가:
37추가: @ 제2권 (용의 서) 보기
38추가: ──용의 서──
39추가: 머스크의 《바람의 나라 인문풍습 고찰》 중 《바람의 나라 사람들의 사랑》 번역.
40추가:
41추가: ··· ···
42추가: 북풍 기사의 「늑대」, 민들레(라이언)기사의 「사자」,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매」, 그리고 드발린-「바람의 드래곤」, 이 넷은 몬드의 「바람 사신수」로 여겨졌다.
43추가: 라이언 기사가 몬드를 해방시키고,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설립된 것과 북풍 기사의 가입 후 「바람 사신수」 전통이 세워졌다. 드발린은 그보다 훨씬 오래되었다.
44추가:
45추가: 약 100년 전, 대륙은 혼란한 시기를 겪었다. 어둠의 힘은 접촉하는 모든 것을 오염시키며 퍼져나갔다. 그 시간 동안 야만족과 마수가 땅을 휩쓸었다. 사람들은 성벽 안에서만 살 수 있게 되었고, 성 밖은 몹시 위험했다.
46추가: 그때 몬드성은 무척 어려운 상태였다. 라이언 기사는 자격을 갖춘 후계자를 찾지 못했고 페보니우스 기사단도 힘겨운 전투로 인재들을 많이 잃었다. 바로 이때 타락한 마수인 데빌 드래곤 「두린」이 몬드를 공격했다.
47추가: 몬드 사람들의 기도가 결국 바람의 신의 의지를 깨웠다. 이 의지가 바람의 드래곤 「드발린」을 소환했다. 드발린은 몬드의 마지막 수호자로 두린과 교전을 벌였다.
48추가: 전투 결과는 뻔했다. 두린의 시신은 아직도 몬드 남쪽 설산에 남아있다. 하지만 전투가 어땠는지 알 길이 없었다. 바람의 드래곤이 데빌 드래곤의 목덜미를 물어뜯고 함께 하늘에서 추락했다는 소문이 돌았을 뿐이었다. 두린의 시신은 차디찬 눈 속에 파묻히고, 드발린은 바람의 신에게 소환되어 깊은 잠에 빠졌다.
49추가: ··· ···
50추가: 사람들은 위급한 순간 바람의 드래곤이 다시 깨어나 몬드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다.
51추가: 하지만 평화가 이어지자 바람 사신수에 대한 신앙은 점점 옅어지고 사원도 폐허가 되었다.
52추가:
53추가:
54추가: [누군가의 주석: 기사단과 여러 차례 교전을 벌였던 낯선 마수 「풍마룡」이 바로 바람 사신수 중의 드발린임을 알아차렸을 때, 원한으로 인한 대립 관계가 이미 굳어져 풀 수 없는 상태였다.100년 만에 깨어난 그는 이 도시가 그를 배신했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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