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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잔/스토리

수정 12회 · 편집자 1명최초 작성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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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12셰리e+842현재

    기타 대사

  2. R11셰리e+2,007

    전투 대사

  3. R10셰리e−4

    일반 대사

  4. R9셰리e+3,082

    일반 대사

  5. R8셰리e+7,599

    스토리

  6. R7셰리e0
  7. R6셰리e+5,650

    일반 대사

  8. R5셰리e0
  9. R4셰리e0
  10. R3셰리e0
  11. R2셰리e0
  12. R1셰리e+2

R7 → R8

셰리e스토리+7,599

@@ 스토리 · 추가 @@

1추가: 캐릭터 스토리 1
2추가: 아카데미아의 많은 학자들에게 있어 백 년 전에 활약했던 파루잔은 그야말로 「전설 속의 인물」이다.
3추가: 파루잔은 짧았다면 짧았던 유학 기간 동안 수메르의 유적과 장치를 절반가량 분석 및 해결하며 후인들이 마주할 각종 수수께끼의 난이도를 대폭 낮췄다.
4추가: 그녀가 남긴 원고와 논술들은 후세의 학과 발전에 튼실한 기반을 다졌고, 무수한 크샤흐레와르 학부 학자들의 탐구의 길을 밝게 비춰줬다.
5추가: 하지만 그녀의 「결말」이 이 전설에 더 신비한 느낌을 더했으니, 바로 어느 유적 탐사 과정 중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것」이다.
6추가: 백 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라진 그녀에 관한 소문은 점점 더 살이 붙어갔다.
7추가: 누군가는 고대 적왕의 지식을 건드려 침묵의 신전에 비밀리에 갇혔다고 했고,
8추가: 또 누군가는 신들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하늘로 승천했다고 했다.
9추가: 사람들은 '전설 속의 인물은 전설적인 결말을 맞이해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10추가: 그렇기에 「전설」은 늘 「현실」과 거리가 먼 것이다.
11추가: 「뭐 그냥, 수수께끼를 풀다가 평범하게 실수를 해서, 그대로 유적에 갇혀버렸어. 왜? 선배가 실수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나 법칙이라도 있어?」
12추가:
13추가:
14추가: 캐릭터 스토리 2
15추가: 많은 후배들이 의아해하는 것은, 장치학에서 수많은 업적을 세운 파루잔이 문자 연구를 주업으로 삼는 지론파 학자라는 것이다.
16추가: 쉽게 말해 파루잔의 연구 영역은 「석각 등 출토된 문헌의 해독에 기반한 유적 속 각종 장치의 구조와 풀이법」이다.
17추가: 백 년 전, 아카데미아의 고대 장치 연구가 아직 미숙했던 시절, 파루잔은 고대 문헌을 통해 장치의 작동 상태를 파악해냈고, 유적 탐사 작업에 많은 이득을 불러왔다.
18추가: 하지만 탐사를 마친 유적이 많아질수록, 묘론파의 장치학이 개선될수록, 이 연구 과제는 이전만큼 빛을 발하지 못했다.
19추가: 그렇게 백 년이 지나 파루잔이 다시 아카데미아로 돌아왔을 땐, 지론파에 그녀의 논문을 알아볼 수 있는 학생이 없었고, 지도 교수들조차 그녀가 올린 과제를 앞에 두고 서로 쳐다보기만 할 뿐 어찌할 바를 몰랐다.
20추가: 파루잔의 원고를 읽으며 졸업했던 다수의 묘론파 학자들은 곤경에 처한 그녀의 소식을 듣고는 하나같이 크샤흐레와르 학부로 전향하라며 그녀를 설득했지만, 하나같이 성공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21추가: 어느 학자는 거기서 한술 더 떠 「크샤흐레와르 학부는 미래에 장치를 연구할 능력을 갖춘 유일한 학부가 될 겁니다!」, 「이제는 고대 문자를 해독하는 시대가 아닙니다!」라고 나불댔다가 안색이 쇳빛으로 변한 파루잔에게 두 수업의 시간 내내 교육이라는 이름의 비평을 들어야 했다.
22추가: 그 학자는 그날 밤 람바드 술집에서 눈물 잔을 들이켰다고 한다.
23추가: 그리고 그 학자를 밤새 위로한 지론파 친구는 내일 있을 지론파의 논문 심사에서 반드시 그 '낡은 골동품'에게 본때를 보이겠다고 결심했고,
24추가: 그렇게 다음 날 저녁엔 눈물 잔을 들이켜는 학자가 한 명 늘었다고 한다
25추가:
26추가:
27추가: 캐릭터 스토리 3
28추가: 과제가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다는 점을 빼면, 파루잔에게 가장 골치 아픈 문제는 마음에 드는 학생을 어떻게 뽑느냐이다.
29추가: 매번 지론파 개강 시범 강의에 서노라면 장치학 용어를 연달아 들은 학생들은 머리를 긁적이거나 꾸벅꾸벅 졸기 마련이다.
30추가: 화가 난 파루잔은 교편을 두드리며 대체 당년의 지론파 동료들이 일을 어떻게 했길래 학풍이 이따위고 저런 후배들을 키워냈냐며 호통을 쳤다.
31추가: 문제는 장치학 이론을 들을 때는 관심을 보이지 않던 학생들이 백 년 전 고인들을 나무라는 잔소리는 또 신이 나서 경청한다는 것이었고, 그게 파루잔을 더 화나게 했다.
32추가: 게다가 장치학을 연구하고 싶다던 학생도 파루잔 선배가 학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감개무량했다가, 그 학부가 지론파라는 얘기에 난색을 보이며 더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
33추가: 그에 대한 답변을 듣기도 전에, 해당 학생이 이미 묘론파에 들어갔다는 것은 뻔하고 뻔한 이야기.
34추가: 그러던 어느 날, 타이나리의 부탁으로 우림 유적 조사에 나섰다 숲속 깊숙이 들어선 파루잔은 어느 경건한 기도 소리를 듣게 된다. 「지혜의 신님, 부디 제가 더 많은 글자를 알 수 있게 해주세요!」
35추가: 그 기도 소리가 어찌나 서글프면서도 간절하던지, 파루잔조차 저도 모르게 마음이 동하고 말았다. 오늘날 수메르에 아직도 글자 연구에 이런 열정을 보이는 사람이 남아있었다니!
36추가: 그 목소리는 글자를 모르는 어린아이 같지도 않았고, 숲속의 광언기에 빠진 학자 같지도 않았다. 홀로 우림 깊숙이 들어온 걸 보면 몸놀림도 제법일 테고, 어쩌면 숲속 장치를 여러 번 겪어봤을지도 모른다.
37추가: 짧은 고민과 백 년의 경험을 토대로 파루잔은 기도의 주인공이 나이도 적당하고, 자질도 방향도 훌륭한 학생이라 판단해버렸고, 그를 제자로 들이기 위해 나무 뒤에서 위엄있게 등장했다.
38추가: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여긴 콜레이는 숲이 떠나가라 비명을 질렀다.
39추가: 이후 소리를 듣고 달려온 타이나리가 떠듬떠듬 이어진 콜레이의 설명과 스승의 보충 설명을 듣고 나서야 이 거대한 오해는 마침내 풀렸다.
40추가: 설명을 들은 파루잔은 이 어린 견습 순찰자를 다시 보게 됐고, 이후 간다르바 성곽에 들릴 때마다 간식거릴 갖고 찾아오게 되었다.
41추가: 하지만 콜레이는 의혹은 오히려 커져만 갔다. 오해는 풀렸지만, 파루잔 선배의 자신을 제자 삼으려는 이 생각은… 어째 갈수록 강렬해지는 걸까?
42추가: 「스승을 존경」하고 「배움에 열심」인 학생은… 아카데미아에 분명 차고 넘칠 텐데?
43추가: 어쩌면 파루잔조차도 콜레이에게 끌리는 또 다른 특징을 모를 것이다.
44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도, 여전히 굳건하게 인생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
45추가:
46추가:
47추가: 캐릭터 스토리 4
48추가: 「유적에 갇힌」 백 년의 기억은 파루잔 본인조차 모호하다.
49추가: 그 유적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 채, 그저 적왕 문명과 관련됐다는 것만 기억한다. 안에는 장치가 가득했고, 벽에는 암호문이 빼곡했다.
50추가: 파루잔의 신체는 유적의 신비한 힘에 의해 갇혔던 순간에 머물게 되었다. 배고픔도 피로도 느낄 수 없었지만,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51추가: 파루잔은 몸에 지닌 종이와 펜을 모조리 써버렸지만, 암호문 하나조차 해석하지 못했다. 평생의 지식을 쏟아부었지만, 기관 장치 하나 풀지 못했다.
52추가: 파루잔은 무수한 종이들 중앙에 누워 멍하니 암호문이 새겨진 천장을 바라봤다.
53추가: 침묵해버린 고대의 신비는 고요함으로 파루잔의 무지를 비웃었고, 현대인의 하찮은 존재를 비웃었다.
54추가: 자신이 자랑스럽게 여겼던 연구, 역대 학자들이 일생을 바친 업적들이 고대 문명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단 말인가?
55추가: 파루잔은 다시 바닥에서 일어나 돌조각을 주워 타일 위에 계속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56추가: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 몰랐던 건 배우면 된다. 문명이 존재하는 한, 끝없이 발전할 것이고 지금의 사람이 모르는 건 후인들이 알아낼 것이다.
57추가: 결국 여기에 뼈를 묻더라도 자신의 추리와 실수를 기록해 혹여 있을 다음 조난자에게 희망을 남겨야 한다.
58추가: 그것이 바로 룬 문자 학자가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이자 가치니까.
59추가: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닿을 수 있는 모든 바닥은 해답을 찾기 위한 알기 힘든 부호로 가득했다.
60추가: 또 얼마나 지났는지, 기억도 모호해지고 정신도 흐릿해졌다. 입에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중얼거렸다.
61추가: 그렇게 다시 또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없을 때쯤, 그녀는 수수께끼의 해답을 알아냈다.
62추가: 의식이 모호한 그녀는 그때 알지 못했다. 진정한 고난은 아직 유적 밖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단 사실을
63추가:
64추가:
65추가: 캐릭터 스토리 5
66추가: 유적에서 탈출한 파루잔은 한참을 요양한 후에야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67추가: 기억과는 너무도 다른 수메르를 보며 파루잔은 자신이 아직도 유적 안에 있는 건지, 눈앞의 풍경이 어떤 환각 장치에 의해 만들어진 게 아닌지 의심했다.
68추가: 아카데미아에서 보낸 사람이 허공의 백 년 전 기록으로 파루잔의 신분을 확인하고 백 년의 시대 변화를 설명해주고 나서야 파루잔은 천천히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69추가: 아카데미아 학자들은 묘론파의 서적 한 권을 들고 와 그녀에게 보여줬다. 봉인지를 벗기고 표지를 보니,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70추가: 「이 책의 대부분 내용은 파루잔 선배의 논술과 원고를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선배가 아카데미아로 돌아왔을 때, 부디 후대 학생들이 파루잔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71추가: 고인이 정리한 원고를 읽는 파루잔의 눈앞에 함께 의논하며 미래를 논하는 동료들이 모습이 아른거렸다. 하지만, 그건 이미 백 년 전의 일이다.
72추가: 그녀를 알고 그녀가 알던 사람은 이제 없다.
73추가: 수메르로 돌아왔지만, 이국 타향에 온 듯 너무 낯설었다.
74추가: 바람 따라 떠도는 떠돌이도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건만, 시간을 따라 떠돌던 그녀는 다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75추가: 그 백 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 싶었지만, 옆의 학자는 어떻게 말문을 열어야 선배의 아픈 곳을 건드리지 않을지 알 수 없었다.
76추가: 파루잔을 조용히 책을 덮고 마치 별일 아닌 것처럼 과거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77추가: 「그냥 실험에 실패했을 뿐이야. 학자가 늘 겪는 일이잖아?」
78추가: 그렇다. 어디에 있더라도, 어느 시대에 있더라도, 파루잔의 시간은 더 이상 멈추지 않을 것이다
79추가:
80추가:
81추가: 광풍 기어
82추가: 다기능 유적 탐사 보조 단말 장치, 코드 네임 「광풍」. 이것은 파루잔이 아카데미아에 돌아온 후 경비 신청에 성공한 몇 안 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83추가: 이 장치에는 호위, 마물 퇴치, 모래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거기에 파루잔의 개인 취향이 더해져 심심풀이로 이리저리 갖고 놀 수 있는 모듈도 더해졌다.
84추가: 하지만 파루잔은 몰랐다. 집에서든 밖에서든 필수품으로 사용할 이 장치가 풍기관들을 불러 모을 줄은. 그들은 이렇다 설명 없이 파루잔의 공방에 쳐들어와 「광풍」을 이리저리 재봤다.
85추가: 쓸데없어 보이는 수많은 모듈을 본 풍기관들의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갔다. 「그건 그냥 심심풀이용이라고!!」라며 주장하는 파루잔을 무시한 채 그녀의 신작을 해체해 확인하려고 들었다.
86추가: 다행히 제때 온 대풍기관 사이노가 부하들을 멈췄다.
87추가: 그들은 파루잔이 실종된 사이 겪었던 일들을 확실히 얘기하지 않자 무슨 비밀을 숨기고 있다고 여긴 것이었다.
88추가: 크샤흐레와르 학부의 요청도 거절한 것을 보아 장치를 잘 모른다는 지론파 심사인원의 맹점을 이용해 어떤 위험한 물건을 재구현하려는 속셈이라는 것이다.
89추가: 적왕 문명을 접해본 학자치고 그 기묘한 지혜에 현혹되지 않은 이가 없었으니, 파루잔이 장치를 만든다고 하자 인류의 대적이라도 강림한 양 과민반응을 한 것이었다.
90추가: 사이노는 파루잔과 관련된 기록을 정리하며 그들의 의문점을 하나씩 풀었고, 부하들의 과한 행동에 사과한 후 풍기관 한 명을 남겨 뒷정리를 하게 했다.
91추가: 안 그래도 일손이 부족했던 파루잔은 이에 기뻐하며 말끔하게 일을 처리해준 대풍기관에게 신작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다.
92추가: 잠시 침묵하던 사이노는 '이 기관 장치는 커다란 바람을 일으킬 수 있고, 풍기관들과도 인연이 있으니, 「대풍 기관」이라고 부르는 건 어떻겠냐'고 말했다.
93추가: 순간 파루잔의 얼굴에는 적왕 유적에 갇혔을 때보다도 훨씬 강렬한 혼란이 어렸다.
94추가: 다행히 옆에 있던 풍기관이 크샤흐레와르 학부에서 이미 같은 이름의 장치를 냈다며 말렸고, 안색이 창백해진 파루잔도 바로 제안을 거절하고 그 이름의 「깊은 뜻」을 더 묻지 않았다.
95추가: 그래도 그 「대풍」과 「기관」 조합을 참고해 파루잔은 신작의 이름을 생각해 냈으니, 이것이 바로 「광풍 기어」의 탄생이었다
96추가:
97추가:
98추가: 신의 눈
99추가: 자신이 어떻게 기관을 푼 건지는 잊었지만, 유적을 떠나던 풍경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
100추가: 그때 파루잔이 처음 느낀 것은 빛이었다. 눈을 뜨기도 어려운 그 빛에 파루잔은 절로 한걸음 물러섰다.
101추가: 그다음은 바람이었다. 뺨에서부터 허리와 어깨를 타고 마치 강렬한 포옹과 입맞춤으로 돌아온 그녀를 반겨주는 것 같았다.
102추가: 파루잔은 눈을 감았으나, 모든 것이 보이는 것만 같았다. 그녀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백 년 동안 바라온 자유를 향해 내디뎠다.
103추가: 백 년이란 시간은 환경을 바꾸고 기억을 깎기에 충분했고, 그녀는 집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없었다.
104추가: 하지만 바람의 인도를 따라 몽롱한 의식 속에서도 마물과 험지를 피해 비틀거리며 광야를 걸었다. 어느 익숙하고도 낯선 느낌이 그녀를 덮칠 때까지.
105추가: 파루잔이 쓰러지는 순간, 그녀의 배에선 꼬르륵하는 소리가 내뿜어졌다.
106추가: 「아… 허기인가? 이걸 느낀 게 얼마 만이지…」
107추가: 장치를 풀고 유적을 탈출했건만, 최후의 마지막에 생물의 가장 원시적인 욕구를 놓치고 만 것이다.
108추가: 바람 소리가 잦아들고, 파루잔은 더는 버티지 못해 깊이 잠들고 말았다.
109추가: ……
110추가: 천천히 움직이던 캐러밴 행렬의 동물 짐꾼이 갑자기 분 바람에 저도 모르게 방향을 틀었다.
111추가: 상인이 동물 짐꾼을 다시 끌어오려는데 멀리서 뭔가가 반짝이는 것이 보였다.
112추가: 「얼른 이리 오지 못해! 대체 뭘 본 거야? 뭐 보석이라도 봤어?」
113추가: 「가만… 어라… 저게 뭐야! 저기 사람이 쓰러져 있는 거 같은데!」
114추가: 멀리 정신을 잃고 쓰러진 파루잔 옆에서, 신의 눈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115추가:
116추가:
117추가:
R8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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