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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스토리

수정 17회 · 편집자 1명최초 작성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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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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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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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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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7. R11셰리e+4

    스토리

  8. R10셰리e+10,369

    스토리

  9. R9셰리e0
  10. R8셰리e+450

    일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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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대사

  12. R6셰리e0
  13. R5셰리e0
  14. R4셰리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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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R2셰리e0
  17. R1셰리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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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e스토리+10,369

@@ 스토리 · 추가 @@

1추가: 캐릭터 스토리 1
2추가: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은 즐거웠다. 이 세상에 대한 지식은 언제나 나히다의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줬다.
3추가: 그녀는 자연과 원소의 법칙을 터득했고, 하늘과 바다의 생태를 이해했다. 그리고 그것을 통달하여 합리적이면서도 불합리한, 그럼에도 아름다운 꿈을 창조해내었다.
4추가: 이러한 꿈은 그녀의 장기인 기묘한 비유법과 본질적으로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둘 다 사람들에게 느닷없는 깨달음을 가져다주고, 전혀 상관없는 두 가지 일의 유사성을 이해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5추가: 하지만 인간이나 사회와 관련된 사건과 마주할 때는 종종 고뇌할 때도 있었다.
6추가: 예를 들면 진실을 고할 경우 처벌을 면할 수 있을 때도 누군가는 침묵과 거짓말을 택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누군가는 날카로운 폭언을 쏟아냈다.
7추가: 마치 온 세상의 갈등이 인간이라는 생물에게 집중된 듯했다. 나히다는 이들의 감정 변화를 전혀 종잡을 수 없었다.
8추가: 기묘한 비유법마저도 이때만큼은 빛을 잃었다. 온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허공으로도 이에 대해 참고할 만한 것은 찾을 수 없었다.
9추가: 나히다는 이것을 인간의 특수성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었다. 이 특수성 때문에 비슷한 감정에 노출되었을 때도 천차만별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이다.
10추가: 하지만 이러한 답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지식과 교리만으로는 부족했다.
11추가: 어쩌면 이 순간, 나히다는 「그녀」가 왜 크나큰 희생을 치르더라도 인간의 편에 서야 했는지를 이해했을지도 모른다.
12추가: 「그들」은 하나하나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13추가:
14추가:
15추가: 캐릭터 스토리 2
16추가: 나히다의 삶은 천편일률적이라 할 수 있었지만, 그녀는 수메르 전체를 통틀어 가장 몽환적이면서도 활기찬 꿈을 꾸었다.
17추가: 낮에 「허공」을 사용해서 얻은 지식은 모두 밤이 되면 꿈속에서 생생하게 연출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습득한 지식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그녀의 꿈 역시 갈수록 정교해졌고, 또한 떠들썩해졌다.
18추가: 이러한 꿈들은 그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을 뿐만 아니라 방금 배운 지식이 상식에 부합하는지, 또 빠진 것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다.
19추가: 처음으로 황혼새의 꿈을 꿨을 때, 새들은 날개를 펴지 않은 채 나무 그루터기 위에 앉아있던 자세 그대로 하늘을 날았다.
20추가: 그 광경은 아무리 봐도 이상한 것이었기에 금세 나히다의 주의를 끌었다. 이를 통해 그녀는 날개의 역할을 이해했다. 곧 황혼새는 자연스레 날개를 펴고 꿈속을 날아다녔다.
21추가: 수면 아래에서 자고 있는 버섯 돼지나 사과나무에서 자라는 흰 무, 날개 색깔이 일치하지 않는 수정 나비에 대한 지식 역시 이런 식으로 복원해냈다.
22추가: 지식은 세상 만물을 합리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 취향의 놀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도 사용할 수 있었다.
23추가: 버섯 돼지는 땅 위를 걸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날개의 역할을 알게 되었다면 날개 달린 버섯 돼지는 하늘을 날 수 있지 않겠는가?
24추가: 버섯 돼지가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악어도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향신과도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25추가: 나히다의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은 간접적으로 그녀에게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조그만 낙원을 만들어 주었다. 꿈속에서 그녀는 누구보다도 행복했다
26추가:
27추가:
28추가: 캐릭터 스토리 3
29추가: 아이들은 식견이 부족하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존중받을 수 없다거나 함부로 비웃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30추가: 좌절과 상실은 현실의 맛을 느끼게 하지만, 동시에 순수한 생각과 끓어오르는 감정을 잃게 만든다.
31추가: 안타깝게도 이런 일을 당한 아이들은 어느 날 밤,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게 된다.
32추가: 그녀는 아이들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여주고, 기묘한 비유법으로 아이에게 세상의 이치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그리고 놀이를 시켜주고, 좋아하는 놀이나 과자가 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날이 밝을 때까지 말이다.
33추가: 하룻밤은 너무나도 짧지만, 그 밤이 지나고 나면 아이들은 이 세상에 그들을 이해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믿게 된다.
34추가: 그러고 나면 증오와 반항심은 따스함 속에 녹아내리게 된다. 그리고 그날은 삶의 전환점이 되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기쁨을 안겨 준다.
35추가: 하지만 꿈속의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이야기하는 아이는 없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위대한 룩카데바타」의 이름을 알고 있었지만, 더없이 위대한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다.
36추가: 몇몇 아이들이 조용히 모여 이 신기한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갑자기 아는 것이 많이 보이는 한 아이가 「작은 쿠사나리 화신」이라는 이름을 언급했다.
37추가: 다들 곧 그 말을 받아들였다. 물론, 어떤 부모도 아이들의 말을 믿지는 않았다.
38추가: 하지만 그건 아무 상관도 없었다.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이미 그들의 친구였으니까
39추가:
40추가:
41추가: 캐릭터 스토리 4
42추가: 수메르성의 녹화 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과거 수수께끼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 편지의 서명란에는 「열성적이지만 한가한 평범한 수메르성 시민」이라고 적혀 있었다.
43추가: 편지에는 건설적인 제안이 잔뜩 적혀 있었다. 세부 계획도 굉장히 세심해서 비바람과 햇빛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수요도 계산 범위에 들어가 있었다.
44추가: 내용의 전문성으로 판단하건대, 그것은 생론파의 유명 학자가 익명으로 보낸 편지로 보였다.
45추가: 굳이 익명으로 보낸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직원들은 마치 상부의 명령을 받은 것처럼 수메르성에 편지에 쓰여 있던 설계를 적용했다.
46추가: 작업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 어느 날, 캐서린의 몸을 빌려 거리로 나온 나히다는 녹화 작업이 자신의 예상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보고 기뻐했다.
47추가: 그 편지는 나히다가 쓴 것이었다. 그녀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천도 절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48추가: 그러나 현자들의 통제는 너무나 엄격했다. 나히다가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야 그들은 별 쓸모없어 보이는 이 편지를 보내는 것을 승낙했던 것이었다.
49추가: 나히다에게 있어 첫 번째 실천은 대성공이었다.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을 느꼈다.
50추가: 그런데 다음 모퉁이에 다다른 그녀는 색깔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꽃 몇 송이가 같이 심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51추가: 주의깊게 확인해본 그녀는 그 꽃 중 하나가 변색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고, 또 재배 환경을 엄격하게 규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2추가: 그 꽃들은 이미 수십 일이나 그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녀의 「미적 감각 하나 없는」 배치를 목격했을 것임이 분명했다…
53추가: 그날 사람들은 항상 자신 있게 웃으며 카운터 뒤에 서 있던 캐서린이 화단 옆에 쪼그리고 앉은 채 빨개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54추가:
55추가:
56추가: 캐릭터 스토리 5
57추가: 어떻게 해야 「금단의 지식」이 세계수에 미치는 위협을 완전히 없앨 수 있을까?
58추가: 나히다는 자신이 그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해답」 그 자체라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59추가: 누군가가 저지른 일은 반드시 그 사람의 흔적을 남기게 되는 법. 그 사람이 자신을 없애려고 하면 모든 것은 역설이 되어버린다.
60추가: 때문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했다.
61추가: 나히다가 이 모든 것을 이해했을 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오랫동안 축적해온 지식은 눈앞의 곤경을 해결할 방법을 떠올리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62추가: 하지만 「████」의 말처럼, 무릇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답을 찾는 것만으로도 기뻐해야 하는 법이었다.
63추가: 그녀는 잔혹한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었다. 오직 「금단의 지식」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어야만 수메르의 미래와 이 나라의 아름다운 경치를 진정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64추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나라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이름을 기억할 수 있을까? 그것은 이제 중요하지 않았다.
65추가: 「이제 중요하지 않다고?」
66추가: 나히다라면 분명 그것에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간은 너무나 짧았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 「████」은(는) 그녀에게 반박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67추가:
68추가:
69추가: 나히다의 「장난감 상자」
70추가: 겉보기에는 평범한 장난감 상자처럼 보이지만, 그 안은 실험적인 모조품으로 가득하다.
71추가: 나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각종 게임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재미와 깊이를 모두 고려해서 제작된 게임은 퍼즐 형식이든, 대전 형식이든 오랜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72추가: 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것, 그것이 바로 디자이너의 「지혜」가 담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자연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것으로는 얻기 힘든 학습 기회였다.
73추가: 하지만 아카데미아의 학자들은 그녀의 기발한 생각에 관심이 없었고, 더 다채로운 장난감을 향한 나히다의 갈망에는 더욱 관심이 없었다. 때문에 그녀는 학자들로부터 나무토막과 간단한 도구만 받아낼 수 있었다.
74추가: 나히다는 「허공」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상상력을 결합해서 보드게임이나 퍼즐, 입체 자물쇠와 같은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어내었다.
75추가: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성취감은 나히다를 만족시켰지만, 곧 그녀는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76추가: 대전류 게임의 경우에는 적당한 상대를 찾을 수 없고, 퍼즐류 게임의 경우에는 자신이 제작자이기 때문에 이미 해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77추가: 「같이 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78추가: 그녀는 줄곧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적당한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장난감들을 상자 안에 쌓아두었다
79추가:
80추가:
81추가: 신의 심장
82추가: 「허공」의 존재 의의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금단의 지식」이 완전히 제거되는 순간, 「허공」은 진정으로 그 사명을 다하게 될 것이다.
83추가: 이 모든 촌극은 신의 힘을 노리는 자들이 준비한 것이며, 마지막 순간에 그들은 이빨을 드러낼 것이 분명했다.
84추가: 나히다는 이국의 신의 심장을 볼모로 삼아 저 교활한 적에게 「조각」이라는 대비책을 포기하도록 강요했다.
85추가: 하지만 곧이어 상대방은 거래 조건, 즉 세계의 「진실」과 관련된 핵심 지식을 제시했다.
86추가: 이 땅에 뿌리 내리고 있는 가치관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그는 처음부터 나히다의 호기심과 책임감을 이용할 생각이었던 것이었다. 그에게 있어 「지식」을 패로 삼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행동이었다.
87추가: 아직 신의 심장을 손에 쥐고 있던 나히다는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신의 심장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소위 세계의 「진실」이라 불리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88추가: 신의 심장, 그것은 단지 엄청난 원소의 힘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도록 해주는 코어에 불과했다. 그런데 어째서 이것들을 정신없이 모으는 신이 존재하는 것인가?
89추가: 거래를 승낙하는 것은 곧 누구도 우위를 점하지 않은 쌍방의 양보를 뜻하는 것으로,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거래를 거절하는 것은 일종의 「무지」를 의미했으며, 이러한 열세는 곧 통제 불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했다.
90추가: 순간, 「지혜의 신」은 그녀의 답을 내었다
91추가:
92추가:
93추가: 캐릭터 스토리 1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클리어 이후)
94추가: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은 즐거웠다. 이 세상에 대한 지식은 언제나 나히다의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줬다.
95추가: 그녀는 자연과 원소의 법칙을 터득했고, 하늘과 바다의 생태를 이해했다. 그리고 그것을 통달하여 합리적이면서도 불합리한, 그럼에도 아름다운 꿈을 창조해내었다.
96추가: 이러한 꿈은 그녀의 장기인 기묘한 비유법과 본질적으로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둘 다 사람들에게 느닷없는 깨달음을 가져다주고, 전혀 상관없는 두 가지 일의 유사성을 이해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97추가: 하지만 인간이나 사회와 관련된 사건과 마주할 때는 종종 고뇌할 때도 있었다.
98추가: 예를 들면 진실을 고할 경우 처벌을 면할 수 있을 때도 누군가는 침묵과 거짓말을 택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누군가는 날카로운 폭언을 쏟아냈다.
99추가: 마치 온 세상의 갈등이 인간이라는 생물에게 집중된 듯했다. 나히다는 이들의 감정 변화를 전혀 종잡을 수 없었다.
100추가: 기묘한 비유법마저도 이때만큼은 빛을 잃었다. 온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허공으로도 이에 대해 참고할 만한 것은 찾을 수 없었다.
101추가: 나히다는 이것을 인간의 특수성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었다. 이 특수성 때문에 비슷한 감정에 노출되었을 때도 천차만별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이다.
102추가: 하지만 이러한 답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지식과 교리만으로는 부족했다.
103추가: 어쩌면 이 순간, 나히다는 「████」가 왜 크나큰 희생을 치르더라도 인간의 편에 서야 했는지를 이해했을지도 모른다.
104추가: 「그들」은 하나하나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105추가:
106추가:
107추가: 캐릭터 스토리 3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클리어 이후)
108추가: 아이들은 식견이 부족하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존중받을 수 없다거나 함부로 비웃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109추가: 좌절과 상실은 현실의 맛을 느끼게 하지만, 동시에 순수한 생각과 끓어오르는 감정을 잃게 만든다.
110추가: 안타깝게도 이런 일을 당한 아이들은 어느 날 밤,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게 된다.
111추가: 그녀는 아이들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여주고, 기묘한 비유법으로 아이에게 세상의 이치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그리고 놀이를 시켜주고, 좋아하는 놀이나 과자가 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날이 밝을 때까지 말이다.
112추가: 하룻밤은 너무나도 짧지만, 그 밤이 지나고 나면 아이들은 이 세상에 그들을 이해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믿게 된다.
113추가: 그러고 나면 증오와 반항심은 따스함 속에 녹아내리게 된다. 그리고 그날은 삶의 전환점이 되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기쁨을 안겨 준다.
114추가: 하지만 꿈속의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아는 아이는 없었다. 풀의 신의 위대함을 모르는 아이는 없었지만, 그녀는 너무나 바빠서 아이들의 기분을 돌볼 틈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115추가: 몇몇 아이들이 조용히 모여 이 신기한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들은 무수한 가능성과 기발한 생각을 떠올렸다.
116추가: 그리고 그 결론은 이러했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작은 쿠사나리 화신」뿐이라고. 아니, 어쩌면 아이들은 그렇게 믿고 싶었던 것뿐이었을지도 모른다.
117추가: 물론, 어떤 부모도 아이들의 말을 믿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건 아무 상관도 없었다.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이미 그들의 친구였으니까
118추가:
119추가:
120추가: 캐릭터 스토리 4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클리어 이후)
121추가: 수메르성의 녹화 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과거 수수께끼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 편지의 서명란에는 「열성적이지만 한가한 평범한 수메르성 시민」이라고 적혀 있었다.
122추가: 편지에는 건설적인 제안이 잔뜩 적혀 있었다. 세부 계획도 굉장히 세심해서 비바람과 햇빛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수요도 계산 범위에 들어가 있었다.
123추가: 내용의 전문성으로 판단하건대, 그것은 생론파의 유명 학자가 익명으로 보낸 편지로 보였다.
124추가: 굳이 익명으로 보낸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직원들은 마치 상부의 명령을 받은 것처럼 수메르성에 편지에 쓰여 있던 설계를 적용했다.
125추가: 작업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 어느 날, 드디어 거리로 나온 나히다는 녹화 작업이 자신의 예상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보고 기뻐했다.
126추가: 그 편지는 나히다가 쓴 것이었다. 그녀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천도 절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127추가: 그러나 신으로서의 위엄 때문에 이런 사소한 일까지 간섭해서는 안될 것 같았다. 몇 번이나 다시 생각한 뒤에야 그녀는 별 쓸모없어 보이는 이 편지를 익명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던 것이었다.
128추가: 결과적으로 첫 번째 실천은 대성공이었다.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을 느꼈다.
129추가: 그런데 다음 모퉁이에 다다른 그녀는 색깔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꽃 몇 송이가 같이 심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130추가: 주의깊게 확인해본 결과, 그녀는 그 꽃들 중 하나가 변색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고, 또 재배 환경을 엄격하게 규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31추가: 그 꽃들은 이미 수십 일이나 그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녀의 「미적 감각 하나 없는」 배치를 목격했을 것임이 분명했다…
132추가: 그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작은 쿠사나리 화신」이 화단 옆에 쪼그리고 앉은 채 빨개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지만, 아무도 차마 그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133추가:
134추가:
135추가: 나히다의 「장난감 상자」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클리어 이후)
136추가: 겉보기에는 평범한 장난감 상자처럼 보이지만, 그 안은 실험용 모조품으로 가득하다.
137추가: 나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각종 게임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재미와 깊이를 모두 고려해서 제작된 게임은 퍼즐 형식이든, 대전 형식이든 오랜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138추가: 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것, 그것이 바로 디자이너의 「지혜」가 담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자연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것으로는 얻기 힘든 학습 기회였다.
139추가: 나히다는 시장에 가서 직접 장난감을 사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직접 만들어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나무토막 약간과 간단한 도구를 찾았다.
140추가: 나히다는 「허공」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상상력을 결합해서 보드게임이나 퍼즐, 입체 자물쇠와 같은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어내었다.
141추가: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성취감은 나히다를 만족시켰지만, 곧 그녀는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142추가: 대전류 게임의 경우에는 적당한 상대를 찾을 수 없고, 퍼즐류 게임의 경우에는 자신이 제작자이기 때문에 이미 해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143추가: 「같이 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144추가: 그녀는 줄곧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적당한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장난감들을 상자 안에 쌓아두었다
145추가:
146추가:
147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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