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도/스토리
수정 22회 · 편집자 3명최초 작성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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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추가: 캐릭터 스토리 1
2추가: 알베도는 기사단에서 상당히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지만 좀처럼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3추가: 그가 학자의 괴팍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는 아니다. 그는 오히려 사람과 사물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대한다.
4추가: 다만 과한 열정으로 다져진 친밀함은 오래 가지 못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선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기 때문에 알베도는 타인과 적절하게 친밀한 거리를 유지한다.
5추가: 그가 공방을 닫고 외출하거나 재료를 찾으러 나갈 때면, 몬드성의 그 누구도 그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
6추가: 하지만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한다고 해서, 그가 마음이 차가운 사람이라는 건 아니다.
7추가: 조수 데마로우스와 설탕을 지도할 때, 그는 진심으로 기뻐한다.
8추가: 몬드 시민들에게 방금 그린 스케치를 가져다줄 때 역시 그는 진심으로 기뻐한다.
9추가: 그리고 누가 봐도 재능있는 리사 씨가 스스로 도서관 사서로 남기로 택한 것에 대해서도… 그는 마음속으로 깊이 아쉬워한다.
10추가:
11추가:
12추가: 캐릭터 스토리 2
13추가: 「알베도는 스승의 추천으로 몬드에 정착할 수 있었다.」
14추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몬드성은 누구든지 환영하기 때문에 추천서의 유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15추가: 오히려 이 추천서가 없었다면 알베도는 몬드성에서 더 편하게 지냈을 것이다.
16추가: ——그 이유는, 추천서의 수취인이 알베도의 스승 리네도티르의 오랜 친구이자 저명한 여행작가인 앨리스였기 때문이다.
17추가: 앨리스는 추천서를 읽더니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다.
18추가: 「리네가 널 위한 실험실을 하나 내어달라고 했는데... 민간 인력으로 지을 수 있는 규모는 아니네. 음... 그래 이렇게 하자!」
19추가: 그렇게 알베도는 앨리스에 의해 페보니우스 기사단에 던져졌다.
20추가: 기사단 업무는 아주 쉬웠다. 알베도가 5%의 노력만 기울여도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었다.
21추가: 원래 그 이외의 에너지는 기사단의 실험실을 마음껏 사용하면서 전부 실험에 쏟아부으려고 했다.
22추가: 하지만, 앨리스에겐 클레라는 딸이 있었다.
23추가: ...그렇다. 바로 「그」 클레다.
24추가: 「우린 앞으로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니, 클레를 네 친동생처럼 생각하렴!」
25추가: 그때부터 알베도는 클레가 친 사고를 수습하는 데 남은 에너지의 절반을 써야 했다.
26추가:
27추가:
28추가: 캐릭터 스토리 3
29추가: 알베도는 친가족에 대한 기억이 없다. 갓 철들었을 때부터 그는 스승과 함께 깊은 비경들을 탐험했다.
30추가: 기사단의 모두, 앨리스 아줌마 그리고 별과 바다의 기운을 가진 여행자까지, 모두 중요한 사람들이지만 알베도의 삶에서 가장 특별하고 중요한 사람은 스승님이다.
31추가: 알베도에게 있어 그녀는 유일한 가족이다.
32추가: 스승님은 차갑고 엄격한 사람이었다.
33추가: 그녀는 알베도를 키우고 그에게 연금술의 신비를 알려줬다.
34추가: 「우주는——진정한 별하늘의 바탕인 검은색의 본질이고, 지층은——시간과 생명이 퇴적된 기록이야.
35추가: 백악은——너고, 흑토는——연금술의 어원이자 생명의 뿌리지. 그리고 이것은——」
36추가: 그녀는 알베도를 위해 그녀의 기법을 보여줬다. 거대한 생명이 알을 깨고 나왔고, 배양 탱크의 파편은 바닥에 흩어졌다.
37추가: 「이것이 탄생이다.」
38추가:
39추가:
40추가:
41추가: 캐릭터 스토리 4
42추가: 지금까지 알베도는 단순하고 즐거운 삶을 살았다.
43추가: 그는 무언갈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알베도에게 삶의 의미란 스승님을 모시고, 스승님의 분부를 완수하고, 스승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뿐이었기 때문이다.
44추가: 그러던 어느 날, 그와 스승은 세계의 깊은 곳에서 「나베리우스의 심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성유물을 찾았다.
45추가: 그 후, 스승은 사라졌다. 쪽지 한 장과 추천서 한 통, 그리고 책 한 권만을 남긴 채 말이다.
46추가: 쪽지엔 몬드로 가서 그녀의 오랜 친구인 앨리스를 찾아 추천서를 전달하고 마지막 과제를 수행하라고 적혀 있었다.
47추가: 책은 스승님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대의비전」의 일부분이었다.
48추가: 이 외에 특별한 선물이 하나 더 있었다. 스승님은 알베도가 제자로서의 수행을 모두 마쳤다는 증명서와 함께 그에게 「백악의 아이」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49추가: 알베도가 지금까지 당면했던 과제들은 모두 어려웠다.
50추가: 그리고 그는 「만약 해내지 못한다면 너를 버리겠어」라는 스승님의 위협이 진지하게 하는 말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51추가: 하지만 지금 알베도 눈앞의 이 과제는 너무 어려워서 그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것 같았다...
52추가: 이건 설마 앞으로 과제를 완수하지 못해 다시는 스승님과 만날 수 없다는 뜻일까?
53추가: 「마지막 과제: 내게 이 세계의 진실과 의미를 보여주렴」
54추가:
55추가:
56추가: 캐릭터 스토리 5
57추가: 알베도가 사용하는 「연금술」은 티바트 7개국의 그 어떤 기술과도 같지 않다.
58추가: 그가 전수 받은 것은 7개국 외의 나라인 「켄리아」에서 왔다.
59추가: 켄리아는 지하 깊은 곳에 있어 동물의 종류가 아주 적다. 따라서 그들의 「연금술」은 「생명 창조」 분야에 치중되어 있다.
60추가: 이렇게 생명을 창조하는 기법은 「흑토술」이라고 한다.
61추가: 어린 알베도는 스승의 노트에서 이를 알게 되었다.
62추가: 「흑토」의 다음 단계는 「백악」이라는 것 또한 전에 스승님이 얘기한 적 있었다.
63추가: 「백악은 무구의 흙이자, 최초의 인간의 질료야.」
64추가: 지금 알베도는 연금술에 대한 조예가 깊어졌으며, 지식에 대한 이해 역시 훨씬 완벽해졌다.
65추가: 「흑토는 백악을 탄생시킨다.」
66추가: 그는 이미 이 말의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했다.
67추가: 이 말할 수 없는 신비는 스승님에 대한 그리움과 굳게 연결되어 있다.
68추가: 스승은 그의 생모가 아니지만, 알베도의 생명은 의심할 여지 없이 그녀에게서 비롯되었다.
69추가: 「휴, 나 혼자만의 착각이려나... 부모가 자식에게 말하는 『세계의 의미』는... 분명 행복한 삶을 산다라는 거겠지?」
70추가: 알베도는 가끔 이렇게 생각하곤 했다.
71추가:
72추가:
73추가: 알베도의 스케치
74추가: 알베도가 그림을 그리는 습관은 스승을 따라 여행하던 시절에 생긴 것이다.
75추가: 처음엔 기록용 도면을 그리는 법만 배웠다. 나중에 그는 그림을 디테일하게 그리면 물체의 구조와 법칙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연금술을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76추가: 그리고 그림을 그릴 땐 마음에 잡념이 없어지고 관찰과 붓을 움직이는 것 외에 아무것도 고민할 필요가 없어 아주 편안했다.
77추가: 결국 알베도는 선생님도 없이 독학으로 그림의 달인이 됐다.
78추가: 알베도는 몬드성을 거닐 때면 항상 그림을 그린다. 그는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
79추가: 때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모델」에게 그림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는 찰나의 행복이 새겨져 있는 화면은 간직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80추가: 시간이 빠르게 흐를수록 알베도의 그림 시력 역시 나날로 좋아졌다. 그러나 「이나즈마 삽화」를 처음 보고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81추가: 이 세상에 그림만으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있다니!
82추가: 너무 신기해서 알베도는 꼭 한번 시도해보고 싶었다.
83추가: ...후에, 행추라는 소설작가와 협업해 <<침추습검록>>이 출판됐다.
84추가: 그러나 아쉽게도 이 소설은 인기를 끌지 못했고, 「엄청난 삽화가 딸린 사전」이라고만 평가됐다.
85추가:
86추가:
87추가: 신의 눈
88추가: 알베도는 「신의 눈」을 얻은 것에 대해 별로 놀라지 않았다.
89추가: 신의 눈을 얻었던 순간 알베도는 신의 눈을 힐끗 바라보곤 하던 일을 마저 했다.
90추가: 그는 신의 눈을 얻은 것이 흡사 당연한 일이라는 것처럼 아무런 감정적 동요가 없었다.
91추가: 알베도에게 신의 눈은 그저 연구에 도움이 되는 물건일 뿐이다.
92추가: 그에게 있어 진정한 기쁨은 바로 "미지"의 영역을 깨닫는 것이다.
93추가: 언젠가, 그는 세상의 모든 신비와 지혜를 깨닫게 될 것이다——물론 「신의 눈」도 그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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