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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이/스토리

수정 17회 · 편집자 1명최초 작성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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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17셰리e+259현재

    일반 대사

  2. R16셰리e+251

    일반 대사

  3. R15셰리e+96

    작중 행적

  4. R14셰리e+2

    작중 행적

  5. R13셰리e+414

    작중 행적

  6. R12셰리e−709

    기타 대사

  7. R11셰리e−235

    전투 대사

  8. R10셰리e0
  9. R9셰리e+8

    일반 대사

  10. R8셰리e+1,533

    기타 대사

  11. R7셰리e+2,122

    전투 대사

  12. R6셰리e+8,516

    일반 대사

  13. R5셰리e+7,937

    스토리

  14. R4셰리e0
  15. R3셰리e0
  16. R2셰리e0
  17. R1셰리e+2

R4 → R5

셰리e스토리+7,937

@@ 스토리 · 추가 @@

1추가: 캐릭터 스토리 1
2추가: 문자가 지혜의 매개체라면, 글을 익히는 건 지식 추구의 시작점이다. 그렇다면 콜레이는 이제 막 지식의 봉우리의 산기슭에 도착했다 할 수 있다.
3추가: 그녀가 간다르바 성곽으로 오게 됐을 때, 늘 직설적인 타이나리조차 망설이는 기색을 보였다. 타이나리는 대풍기관에게 잘못 찾아온 게 아니냐고, 아직 취학 전인 어린이를 받을 생각은 없다고 거듭 말했다.
4추가: 우여곡절 끝에 콜레이는 타이나리를 스승으로 모시게 되었다. 콜레이의 어휘량을 늘리기 위해 타이나리는 다양한 서적과 문헌을 수집했다. 콜레이가 독서를 통해 새로운 단어와 글자를 익히길 바라면서 말이다.
5추가: 어린이용 티바트 글자 첫걸음과 난해하지만 꼭 필요한 학술 논문을 제외하면, 콜레이가 제일 자주 읽는 책은 몬드의 동화책이었다.
6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었다. 동화책은 글이 적고 그림이 많으니, 글을 몰라도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대충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7추가: 하지만 동화만 읽으면서 수업 진도를 따라갈 순 없었다. 글을 어느 정도 익힌 후 콜레이는 새로운 과외 도서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8추가: 가끔 아비디야 숲을 지나가는 여행자들이 하는 말을 들으니, 이나즈마에 「라이트 노벨」이라는 서적이 있는데, 내용은 논문보다 쉽고 일러스트는 동화책보다 적어서 과도기에 처해 있는 콜레이에게 최고의 선택이었다.
9추가: 더 중요한 건, 「라이트 노벨」의 스토리는 지루할 틈이 없어서, 대부분의 독자들은 책을 일단 펼치기만 하면 밤을 새워서라도 그날 전부 읽는다는 것이다.
10추가: 순찰을 끝낸 어느 날, 콜레이는 신간 《귀무도》를 들고 즐겁게 숙소로 달려가 야간 독서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 밤 콜레이는 밤을 새웠다.
11추가: 「봉인의 힘!」, 「고고한 복수자!」, 「나한테서 멀리 떨어지는 게 좋을 거야!」, 「신들의 은총은 나와 인연이 없다!」…
12추가: 콜레이는 이불 속에 머리를 파묻고 밤새도록 뒤척였지만, 이 문장들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13추가:
14추가:
15추가: 캐릭터 스토리 2
16추가: 출처를 고증할 순 없지만, 티바트에는 부끄럽고 난처한 마음을 설명할 때 쓰이는 속담이 있다.
17추가: 「진짜 나무 구멍에라도 숨어 들어가고 싶다.」
18추가: 콜레이는 숲속을 걸으면서 책에서 방금 배운 문구를 중얼거렸다.
19추가: 수메르에 돌아오기 전, 콜레이는 어느 친구에게 고명한 의술을 배워 그녀처럼 질병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20추가: 하지만 꿈을 정하는 건 한순간의 열정이었으나, 소원을 이루는 건 긴긴 시간의 노력이 필요했다. 얼마 전의 시험에서 콜레이는 또다시 현실과 꿈 사이에 세워진 장벽에 부딪혔다.
21추가: 「이런 일을… 어떻게 엠버한테 말해.」
22추가: 게다가 지금은 옛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일도 스승님께 대필을 부탁해야 할 처지다. 시험을 망쳐서 하소연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어떻게 스승님께 말하겠는가?
23추가: 마침 그때 사람만 한 크기의 나무 구멍이 콜레이의 순찰 노선에 등장했다. 신이 마치 콜레이의 중얼거림을 들었나 싶은 공교로운 우연이었다.
24추가: 「아니지, 아냐. 동화책에 아란나라가 하소연하던 내용이 있었지만, 난 그럴 나이가 지났잖아… 어, 근데 주변에 마침 사람도 없고…」
25추가: 정신을 차린 콜레이는 이미 머리를 감싼 채 나무 구멍에 웅크려 앉아 있었다.
26추가: 어둠은 마치 견고한 요새처럼 이런저런 현실의 압박감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었다.
27추가: 내성적인 콜레이는 팔방미인이 될 수 없었다. 그녀는 엠버처럼 밝은 성격이 되려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의 고달픔과 쓸쓸함을 없는 듯이 대할 수 없었다.
28추가: 고민하던 콜레이는 결국 나무 구멍에 많은 말들을 쏟아냈다. 마치 폭풍과 비바람처럼 수메르에 돌아온 후 누적된 스트레스를 깨끗이 토해내 버렸다.
29추가: 「콜레이 녀석, 또 그 일대를 순찰하러 간 거야?」
30추가: 며칠 후, 타이나리는 최근 콜레이가 빈번하게 오가는 순찰 노선과 뚜렷하게 향상된 그녀의 시험 성적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
31추가: 「숲에서 성적을 올릴 방법이라도 찾은 건가? 흠, 그것도 좋지. 그럼 콜레이를 방해하지 않게 다른 숲의 순찰자들은 한동안 다른 노선을 순찰하라고 해야겠네」
32추가:
33추가:
34추가: 캐릭터 스토리 3
35추가: 필기 성적만 제외하면, 콜레이의 성적은 꽤 좋은 편이다. 특히 「야외 생존」 성적은 매우 우수하다.
36추가: 수메르의 숲에는 독과 야수 등의 위험이 적잖게 존재하며, 돌발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숲의 순찰자의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려면 반드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37추가: 콜레이는 이 방면에 일가견이 있다. 그녀는 책을 늦게 접한 탓에 필기 성적은 동료들보다 떨어지지만, 실천 능력이 무척 뛰어나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38추가: 가시 넝쿨을 신발에 감아 접지력을 높인다든가, 으깬 독버섯의 즙으로 사냥용 함정을 만든다든가…
39추가: 이 아이디어들은 콜레이가 숲 안팎을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숲에서 길을 잃거나, 실수로 독이 있는 식물을 먹거나, 야수에 의해 다친 운 나쁜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40추가: 콜레이가 구한 행인들은 그녀의 기묘한 생존 노하우에 혀를 내둘렀고 그녀의 선량함과 친절함에 감동했다.
41추가: 위험한 상황이나 식량이 부족한 상황 혹은 구조된 이가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히스테리를 부리는 상황에서도 콜레이는 태양 같은 따스함으로 모든 걸 포용한다.
42추가: 그녀는 다치거나 배고파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한다.
43추가: 유일하게 받아들이기 힘든 점은, 콜레이가 위급 상황에서 허기를 채우는 레시피일 것이다. 체력만 보충할 수 있다면 으깬 뚠뚠 복숭아의 씨는 물론, 반딧불이마저 머리만 똑 떼고 씹어먹는다.
44추가: 그녀를 만난 이들은 다들 이 숲의 견습 순찰자의 과거에 호기심을 품게 된다.
45추가: ——대체 어떤 일들을 겪었길래 앳된 소녀가 드넓은 황야를 제집처럼 여기는 걸까?
46추가:
47추가:
48추가: 캐릭터 스토리 4
49추가: 수메르로 돌아오기 전에 콜레이는 아주 오랫동안 방랑 생활을 했다.
50추가: 방랑과 여행의 다른 점은 시작점은 알고 있으나 종점을 모른다는 것이다.
51추가: 그녀의 방랑은 잿더미로 타버린 폐허로부터, 아니, 어쩌면 그녀가 난치병에 걸린 순간부터 시작된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건 어둠으로 향하는 끝없는 악몽이었다.
52추가: 콜레이와 함께 폐허에서 도망친 동료들은 모래바람의 소용돌이에서 흩어지거나 마신의 잔해의 침식에 시달리다가 쓰러졌다.
53추가: 자비로우면서도 잔인한 대자연은 그들이 병에 걸렸다고 해서 자비를 내리지도, 그들의 부름에 응하지도 않았다.
54추가: 점점 더 많은 동료들이 쓰러졌고 그들은 살아남은 자들의 교훈이 되었다.
55추가: 마지막 동료가 쓰러졌을 때 콜레이가 배운 교훈은——누구에게도 손을 뻗지 말라는 것이었다.
56추가: 당시, 둘은 절벽을 등진 채 도망치고 있었고, 뒤에서는 끈질기게 쫓아오는 야수의 울부짖음이 들려왔다.
57추가: 길이 너무 좁았던 탓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일까. 콜레이는 마지막 남은 동료와 부딪치는 바람에 산길에서 굴러떨어졌다.
58추가: 불행 중 다행으로 콜레이는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붙잡고, 다른 한 손을 내밀어 도와달라고 소리쳤다.
59추가: 동료는 복잡한 시선으로 콜레이를 바라보더니 망설임 없이 홀로 도망쳤다.
60추가: 하지만 동료는 멀리 도망치지 못했다. 야수의 울부짖음은 도망치는 발걸음 소리보다 훨씬 빨라서 바람이 휘몰아치는 것만 같았다. 포식의 본능에 야수는 절벽 아래에서 떨고 있는 콜레이를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61추가: 콜레이는 살며시 손을 거두고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나뭇가지를 단단히 움켜쥔 채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62추가: 야수의 울부짖음과 동료의 비명이 사라졌다.
63추가: 콜레이는 도망친 동료를 원망할 수 없었다. 자신은 그와 다른 선택을 했을 거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64추가: 그 순간 콜레이의 머릿속에는 단 하나의 생각밖에 없었다.
65추가: 어떤 상황이든——
66추가: 「난 더 이상 누구에게도 손을 뻗지 않을 거야」
67추가:
68추가:
69추가: 캐릭터 스토리 5
70추가: 콜레이가 다시 한번 타인의 손을 잡게 된 건 몬드의 어느 하르파스툼 축제에서였다.
71추가: 성에는 온갖 등불이 켜져 있었고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밤의 장막은 하늘 끝까지 펼쳐졌고 무대의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고 있었다.
72추가: 붉은 옷의 소녀는 멋대로 콜레이의 손을 잡고 좁은 나무상자에서 벗어나 인파로 비집고 들어갔다.
73추가: 모여 있는 사람들은 고리 던지기나 활쏘기 같은 단순하고 유치한 시합을 구경하며 환호했다.
74추가: 콜레이는 이해할 수 없었다. 이런 게임을 아무리 잘한다 한들 사냥하는 데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75추가: 하지만 동행한 소녀는 의욕적으로 게임에 집중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환호했고 받은 상품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76추가: 콜레이는 이해할 수 없었다. 상품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왜 이런 게임에 참여하는 걸까? 저 게임에 숨겨진 재미라도 있는 걸까?
77추가: 콜레이는 구석에 몰래 숨어 탄궁을 들어 쏘아보았다——그 결과, 열몇 발 중 한 발만이 과녁의 끄트머리를 스쳤다.
78추가: 「맞혔어!」 콜레이는 신이 나서 고개를 돌렸다. 「이봐! 얼른 봐봐…」
79추가: 콜레이는 그제야 자신이 게임에 너무 오래 집중한 나머지, 붉은 옷의 소녀는 이미 떠났다는 걸 발견했다.
80추가: 그 후, 꾸준한 연습 끝에 콜레이는 점점 시위와 표창의 소리에 익숙해졌다. 열몇 발 중 어쩌다 한 발이 빗나갈 때까지 오랫동안 연습했다.
81추가: 시위를 당길 때마다 콜레이는 그날 밤 처음으로 목표를 명중했을 때의 흥분을 느꼈다.
82추가: 그리고 자신의 손을 잡고 인파 속으로 뛰어들던 그 소녀의 태양같이 따스하던 손을 떠올렸다.
83추가:
84추가:
85추가: 콜린엔바
86추가: 성장이란 미숙했던 과거의 자신을 뛰어넘는 것이다.
87추가: 콜레이는 종종 간다르바 성곽의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수선해준다. 숲의 순찰대 동료들도 종종 그녀에게 나뭇가지에 찢어진 옷의 수선을 부탁한다.
88추가: 하지만 콜레이도 처음부터 바느질에 능했던 건 아니다. 오히려 끔찍할 정도로 바느질을 못했다.
89추가: 당시 콜레이는 몬드를 떠나기 전에 리사에게 수선한 옷을 옷의 주인인 엠버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90추가: 수선을 하긴 했지만, 옷은 지렁이 같은 바늘땀으로 가득해서 도저히 입고 다닐 수 없었다.
91추가: 콜레이는 리사가 그녀를 비웃거나 꾸짖을 거라고 생각했다.
92추가: 하지만 리사는 콜레이가 등 뒤에 숨긴 손을 살포시 잡고 그녀의 상처에 꼼꼼하게 붕대를 감아주었다.
93추가: 그녀는 콜레이 손끝의 자잘한 상처에 놀라는 대신, 「어젯밤에 고리고리 열매로 공놀이를 했나 보네.」라고 말했다.
94추가: 「수메르에서 공부할 땐 이렇게 급하게 하면 안 돼, 콜레이.」 리사는 웃으며 말했다. 「모든 일엔 처음이 있기 마련이고, 처음 만나는 어려움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성장의 의미거든.」
95추가: 콜레이는 타인의 호의를 받는 것이 낯설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96추가: 하지만 콜레이는 어린아이였고 아이는 언젠가 성장하기 마련이다.
97추가: 세상에 절망한 아이는 다시금 희망을 품게 되고, 탄궁을 잘 쏘지 못하는 아이도 점차 조준을 배우게 된다.
98추가: 서툰 바느질에 손을 상처투성이로 만들었던 아이의 손재주도 점차 다른 아이들의 본보기가 될 정도로 성장했다.
99추가: 간다르바 성곽의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콜레이 옆에서 재잘거렸다.
100추가: 「손재주가 너무 좋아요. 엄청 예쁜 고양이예요!」 「콜레이 언니, 이 고양이는 이름이 뭐예요?」
101추가: 콜레이는 꼼꼼한 바늘땀으로 만들어진 정교한 고양이 인형을 높이 들고 모처럼 자부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102추가: 「이 고양이의 이름은——『콜린엔바』야!」
103추가:
104추가:
105추가: 신의 눈
106추가: 폭우가 쏟아졌고 낙석과 진흙이 콜레이의 돌아가는 길을 가로막았다.
107추가: 콜레이는 절벽 아래 모닥불을 피워 옆에서 오들오들 떠는 소녀의 몸을 녹이려고 했다.
108추가: 이 계곡에서 평소 순찰하는 숲까지 가려면 하루는 족히 가야 한다.
109추가: 혼자라면 비를 뚫고 갈 수 있었겠지만 숲에서 며칠 동안 길을 잃은 채 허기와 추위에 시달린 아이를 데리고 가는 건 불가능했다.
110추가: 아이의 작은 얼굴은 창백했고, 이마는 뜨거웠으며, 연신 엄마를 부르고 있었다.
111추가: 콜레이는 아이의 어머니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는 간다르바 성곽에서 초조하게 도움을 청하고 있다——어디선가 본 듯한 그 표정은 마치 딸이 아닌 자신이 고통받기를 바라고 있는 것만 같았다.
112추가: 어머니와 딸은 캐러밴과 함께 계곡을 지나가던 중이었다. 딸은 야영지에서 쉬는 틈을 타 놀러 나갔다가 숲에서 길을 잃었다. 캐러밴은 즉시 전력을 다해 수색했지만 아무런 수확이 없었다.
113추가: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간다르바 성곽으로 돌아와 도움을 청했다.
114추가: 하지만 타이나리는 숲의 순찰자 선배들과 함께 회의에 참석하러 성으로 떠났고, 콜레이는 위급한 상황에서 스승님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선 구조견의 도움을 바랄 수도 없었다.
115추가: 그녀는 배낭과 활을 메고 홀로 숲에 들어섰다.
116추가: 그와 동시에 뇌명과 빗소리에 숨어 있던 야수의 낮은 울부짖음도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117추가: 콜레이는 자기도 모르게 마음 아픈 과거가 떠올랐다. 그 순간, 가장 마주하기 싫은 기억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118추가: 비가 그치고 날이 밝자 소식을 전해 들은 타이나리는 서둘러 절벽으로 달려왔다.
119추가: 절벽 아래에는 전투의 흔적이 가득했다. 먼 곳에는 맹수 몇 마리가 쓰러져 있었고, 콜레이와 아이는 서로의 어깨에 기댄 채 곤히 잠들어 있었다.
120추가: 타이나리는 콜레이의 실력이 이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걱정했다——콜레이가 쓰지 말아야 할 힘을 사용한 게 아닐까.
121추가: 그건 목이 말라 독약을 마시는 것과 다름없는 행위였다. 콜레이의 병세가 악화될 테니 얼른 대풍기관에게 연락을 취해야 했다…
122추가: 타이나리의 발소리에 놀라서 깬 콜레이는 얼른 옆의 아이가 깨지 않게 소리를 낮춰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123추가: 타이나리는 걱정스럽게 콜레이의 상황을 살폈다. 「콜레이… 너 혹시…」
124추가: 콜레이는 고개를 저어 보이고는 밤새도록 꼭 쥐고 있던 주먹을 폈다.
125추가: 「스승님, 저 강해졌어요! 모두의 노력이 헛되게 하지 않을게요——오늘부터 제가 모두를 지킬게요.」
126추가: 신의 눈이 콜레이의 손안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었다
127추가:
128추가:
129추가:
R5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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