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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슬/스토리

수정 23회 · 편집자 3명최초 작성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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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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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스토리+5,783

@@ 스토리 · 추가 @@

1추가: 캐릭터 스토리 1
2추가: 모험가 길드의 조사원으로서 피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오즈다.
3추가: 「아가씨, 풍마룡의 동향을 염탐하는 데 절 보내지 마세요. 그 거대한 녀석은 제 몸집으론 상대도 안 된다구요.」
4추가: 「후훗, 단죄의 황녀의 권속이 됐으면, 나를 위해 시야와 생명 정돈 모두 바쳐야 하는 게 정상 아니야? 영광으로 생각하라구.」
5추가: 오즈가 보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그녀는 마음만 먹으면 까마귀의 몸에 들어가 하늘을 날며 이 땅의 모든 걸 볼 수 있다.
6추가: 바람맞이 산의 생태계든 울프 영지의 소동이든 전부 오즈의 눈을 통해 생생히 볼 수 있다.
7추가: 이런 특수한 능력에 조금의 노력과 개성이 더해지자 피슬은 곧 모험가 길드의 인정을 받는 떠오르는 샛별이 되었다.
8추가: 피슬은 14살 때 부모의 소개로 모험가 길드의 조사원으로 가입했다고 한다.
9추가: 그나저나 그녀가 단죄의 황녀라면, 혹시 그녀의 부모는 단죄의 황제와 단죄의 황후 폐하인 걸까...?
10추가:
11추가:
12추가: 캐릭터 스토리 2
13추가: 모험가들 사이에서 《피슬 사전》이라는 책이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14추가: 이 책을 소개하자면 피슬이 사용하는 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번역한 신기한 사전이다.
15추가: 예를 들어, 「시간의 심연에서 메아리치는 지난날의 열풍이 인과의 흐름 속에서 잊혀진 탑에 불어오는 소리를 들었노라」 는 「바람 드래곤의 폐허」을 뜻하고
16추가: 「단죄의 이름을 짊어진 하인이여, 네가 원하는 데로 황녀의 위대한 지혜를 감당할 준비가 되었느냐」 는 「조사해보고 바로 결과를 알려줄게」라는 뜻이며
17추가: 「노래하라! 황녀의 신성한 의식을 탐하는 하인들이여, 열정을 갖고 전장으로!」 는 이미 사전 조사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는 뜻이다.
18추가: 그리고 「모든 것은 이 칠흑 같은 예언서에 기록되어 있다」 는 모험가에 보고에 따라 모험가 일지를 작성했다는 뜻으로 통한다...
19추가: ──하지만 사실 《피슬 사전》은 진짜 책이 아니다.
20추가: 그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 경청하고 그 말에 담긴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게 바로 그녀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다.
21추가: 「흥, 역시 너도 잘 알고 있군. 나와 운명적으로 엮어있는 자 다워.」
22추가: 그렇게 그녀의 비위에 맞춰 몇 마디하면, 그녀는 부끄러워하며 기쁜 듯이 당신의 언어 습득 능력을 칭찬할 것이다.
23추가: 「황녀는 칭찬을 아끼지 않지... 그럼, 좀 더 얘기를 나눠볼까? 크흠, 오해는 하지마, 이건 새로운 세계의 발판과 땔감이 될 테니까...」
24추가:
25추가:
26추가: 캐릭터 스토리 3
27추가: 오즈와 황녀 피슬은 친구이자 주종 관계이며, 영혼과 운명을 공유하는 관계이다.
28추가: 둘의 첫 만남은 《피슬 황녀 야화》의 1권: 「종말 해체 개요」에서 시작됐다.
29추가: 홀로 순례하던 황녀가 영원한 황혼의 나라에 도착했을 때, 운명에 항거한 황혼 왕족은 거부할 수 없는 절망 속에서 모든 것을 부정했다.
30추가: 그들은 유야 정토의 지배자인 황녀 피슬의 존귀한 신분과 사명을 부정했고, 유야 정토를 지키는 자신들의 직책을 부정했으며, 만삼천 년간 계승해 온 황가의 혈통을 부정했고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긍지마저 부정했다. 그리고 그들은 어리석고 흉포한 괴물로 퇴화되고 말았다.
31추가: 황혼의 궁정 속 야수들에게 갈기갈기 찢긴 황녀의 순결한 피는 마치 진주처럼 오래된 문장 위로 흩어졌다.
32추가: 위기의 순간, 밤의 장막처럼 드넓은 날개가 그녀를 둘러싼 절망을 찢어발기고, 상처 입은 그녀를 감싸안았다.
33추가: 고귀한 피의 기운을 따라 검은 까마귀의 왕 오즈발도 · 흐라프나바인스는 마침내 고독한 황녀의 곁으로 내려와 영원한 충성을 맹세했다.
34추가:
35추가:
36추가: 캐릭터 스토리 4
37추가: 이런 이야기가 있다. 아주 오래전 아주 먼 곳에, 한 여자아이가 있었다.
38추가: 이 여자아이의 부모님은 바쁜 모험가들이었고, 그녀는 어릴 적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천 개의 우주를 건너
39추가: 유야 정토의 주인이자 신성한 번개를 내린 황족이 되었고 칠흑같이 겉은 까마귀와 운명을 공유하는 벗이 되었다...
40추가: ......
41추가: 「■■야, 오늘은 어떤 책을 읽었니?」
42추가: 오랜만에 모험에서 돌아온 엄마와 아빠가 물었다.
43추가: 그럼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 시리즈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44추가: 「...그래서 그는 '피슬 · 폰 · 루버슬로스 · 네퍼도트, 단죄의 황녀이자 나의 자랑스러운 딸아,
45추가: 무슨 일이 있든 숭고함과 꿈을 포기하지 말거라' 라고 말했어.」
46추가: 「오오, 정말 좋은 이야기구나. ■■이(가) 이렇게 좋아하니 피슬이라고 불러야겠는걸?」 아빠는 웃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47추가: 「피슬아, 넌 위대한 황녀이자 나의 자랑스러운 딸이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숭고함과 꿈을 포기하지 말거라.」
48추가: 상냥하고 따뜻한 이 말 한마디는 그녀의 마음을 밝혀주었다.
49추가: 그러나 바쁜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다.
50추가: 판타지 소설에 빠져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던 그녀는 외롭고 슬플 때마다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51추가: 「나는 피슬, 위대한 황녀야. 이건 엄마 아빠도 인정한 사실이야...」
52추가: 「무슨 일이 있어도 숭고함과 꿈을 포기할 수 없어... 왜냐하면... 이건 모두 황녀가 되기 위한 시험이니까」
53추가:
54추가:
55추가: 캐릭터 스토리 5
56추가: 《피슬 황녀 야화》의 우주가 결국 무질서로 인해 적멸로 향한 것처럼, 환상에 빠진 소녀도 성장을 피할 수 없었다.
57추가: 14살이 되던 생일날,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또다시 그녀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58추가: 이건 고귀한 황녀라면 피해갈 수 없는 작은 좌절일 뿐, 부모님도 분명 이해해 줄 거라 생각했다.
59추가: 황녀로서, 무슨 일이 있어도 숭고함과 꿈을 포기할 수 없으니 말이다.
60추가: 집에 돌아온 그녀는 부모님의 위로를 바랐지만, 마주한 것은 상냥하지만 피곤하다는 듯한 한 마디였다.
61추가: 「음, ■■. 이제 14살이잖니, 그만 애들이나 보는 판타지 속에서 빠져나오렴...」
62추가: 익숙한 목소리가 붉게 달아오른 검처럼 소녀의 가슴을 관통했다.
63추가: 그날 밤, 더없이 익숙한 도서관에 숨어있던 소녀는 이상한 시선을 느꼈고, 이 세상의 것이 아닌듯한 날갯소리를 들었다.
64추가: 그녀의 붉은 눈시울이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칠흑의 까마귀의 눈과 마주쳤다.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은 또 다른 이야기였다...
65추가: 피슬은 그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매번 그 이야기를 생각할 때면, 그녀는 질식할 것 같은 아픔과 물어뜯기는 듯한 외로움을 느꼈다.
66추가: 언젠가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 의해 쓰이겠지만, 이건 ■■의 이야기일 뿐, 피슬과는 관계없다.
67추가: 황녀에겐 '피슬'이라는 단 하나의 이름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피슬에겐 '황녀'라는 단 하나의 신분만이 있을 뿐이다.
68추가: 간단하고 완벽한 논리이다. 이를 항상 숙지하고 황녀의 숭고함과 타인의 배려가 조금만 있으면 아무것도 그녀를 상처입힐 수 없다.
69추가: 게다가 지금 황녀 피슬의 곁에는 오즈 뿐만 아니라, 자신과 같이 다른 세계에서 온 여행자도 있으니 말이다...
70추가:
71추가:
72추가: 《피슬 황녀 야화 · 「극야 환상 모음곡」》
73추가: 《피슬 황녀 야화》 소설 시리즈는 부속품으로 발행한 설정집이다.
74추가: 매우 적은 수만 인쇄했기에 원작의 충실한 지지자들에겐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진귀한 책이다.
75추가: 이 작품은 화려한 미술적 디자인을 지니고 있으나 세계관 설정은 매우 암울하다:
76추가: 모든 빛과 아름다운 것들은 거역할 수 없는 힘에 의해 파멸하고 우주의 종착지는 여왕의 나라이자 모든 걸 끝내는 환상의 「유야정토」이다.
77추가: 이게 바로 우주의 운명이자 모든 세계의 운명, 모든 이들의 운명이다.
78추가: 여왕과 그녀의 충직한 부하 「낮과 밤을 가르는 검의 까마귀 오즈」
79추가: 오즈발도 · 흐라프나바인스의 운명은 꿈을 집어삼키는 「세계의 야수」에 달려있다.
80추가: 마지막엔 인과가 종결되는 땅에서 모여든 영혼을 위해 축복을 내리고 모든 아름다운 기억과 인성을 심장에 품은 채 신성한 번개로 모든 사악한 것들을 불태운다.
81추가: 여왕은 자신의 심장을 불태운다. 영원한 광휘가 피어남에 따라 새로운 우주가 탄생한다.
82추가: 하지만 이런 결말을 맞이하기 전에 여왕은 여러 우주를 돌아다니며 수만 가지의 다른 광경을 보게된다.
83추가: 따라서 그녀가 살짝 낙후된 세계에서 모험가 길드의 조사원 일을 하더라도... 이건 원작에 어울리는 것이고 여왕의 순례 도중 생겨난 에피소드일 뿐이다.
84추가: 여황은 결국 생명 중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그게 아무리 보잘것없는 일이라도...
85추가: 여왕의 극야 환상 모음곡은 바로 이런 조그만 에피소드들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86추가:
87추가:
88추가: 신의 눈
89추가: 그럼 오즈는 피슬의 잠재의식 속에만 존재하는 「환상의 친구」일까?
90추가: 이건 왕족의 도구 「심연색의 신비로운 구슬」즉 피슬의 「신의 눈」에서부터 이야기해야 한다.
91추가: 그녀의 바람이 이루어졌을 때 까마귀 오즈와 「신의 눈」이 함께 그녀의 눈앞에 나타났다.
92추가: 그날 저녁을 먹을 때 오즈와 피슬의 부모는 서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다:
93추가: 「유야의 황제 황후님, 밤의 제왕인 제가 찬탈한 것을 용서해 주세요. 하지만 이곳의 콩 너무 맛있습니다」
94추가: 「그럼 많이 먹어요. ■■이(가) 14살이 될 때까지 친구를 집에 데려와 같이 밥을 먹는 건 처음이거든요. 정말 기쁘네요 」
95추가: 「무, 무슨 소리하는 거야! 나... 본 황녀는 일반인 친구는 필요 없어!」
96추가: ──이런 식이었다.
97추가: 결과적으로 볼 때 단죄의 부황과 모후 모두 오즈를 볼 수 있으며, 오즈를 황녀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로 여겼다.
98추가: 하지만 「악운의 저주를 받은 모험가」, 「이세계에서 온 이방인」, 그리고 「이상한 정령 외모를 지닌 비상식량」까지...
99추가: 그들 모두가 황녀의 새로운 친구가 되지만, 이건 훗날 일어날 일이다.
100추가:
101추가:
102추가:
R4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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