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스토리
수정 102회 · 편집자 4명최초 작성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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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e수메르에 대해···+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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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항아리 지식에 대해…
22책을 읽지 않아도 많은 걸 알 수 있다니, 항아리 지식은 정말 편리하네!
33수메르에 일곱 나라 정취와 풍습에 관한 항아리 지식이 있으려나…
44정말 있다면 새로운 곳에 갈 때마다 내가 항아리를 열면 해결 되니, 입 아프게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
55새로운 곳에 갈 것도 없이 수메르에서 다 열어버리면 되겠네
66그, 그건 여행의 기대감을 유지하기 위해 남겨둬야지
77그리고 페이몬의 가이드도 필요 없겠지…
88안 돼, 안 돼. 항아리 살 모라는 아껴두자!
99아껴서… 내 가이드 팁으로 주면 되겠다! 헤헤, 아주 합리적이야
1010@도금 여단에 대해…
1111도금 여단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
1212이런 걸 다양성이라고 하지
1313음——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 페이몬도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거든
1414날카롭게 평가하는 모습, 박식하고 믿음직한 모습, 선행을 베푸는 모습…
1515전혀 이해하지 못한 모습인데…
16삭제: @신앙에 대해…
16추가: @신앙에 대해… [*스포일러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을 클리어하면 해당 대사는 사라진다.]
1717그거 알아? 수메르인들은 작은 풀의 신을 그다지 믿지 않는 것 같아
1818리월이든 이나즈마든 암왕제군과 쇼군에 대한 믿음이 깊었잖아
1919괴상한 학자들은 둘째치고, 아래에 사는 주민들도 매일 「룩카데바타님」 얘기만 해
2020응, 맛있는 버섯조차 룩카데바타님의 은혜라고 하더라
2121생각해보니 리월의 수많은 미식들도 암왕제군의 인정과 가르침을 받았다고 들었지!
2222알겠다!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가져다주는 신을 좋아하는 거야
2323그건 페이몬에게만 해당되지 않을까?
2424엥? 그럼 넌 뭘 믿어?
2525난, 당연히 페이몬이지
2626헤헤, 말 안 해도 나도 다 알아!
2727@방사벽에 대해…
2828방사벽을 처음 봤을 때 끝이 안 보여서 정말 놀랐다구…
2929우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거니까
3030그리고 정말 정말 높았어
3131너라면 오를 수 있으려나
3232안 될걸, 왜 굳이 거길 올라야 해?
3333음, 방사벽이 거기에 있으니까
3434그렇게 말해도 싫어…
3535방사벽이 거기 있잖아!
3636됐어, 아무리 그래도 방사벽이 너무…
3737하지만 방사벽이…
3838알았어! 지금 간다고!
3939@허공 단말기에 대해…
4040수메르의 학자들은 허공 단말기를 지니고 허공에서 지식을 얻는 것 같아
4141살아있는 백과사전을 들고 다니는 것 같아서 부러워
4242난 더 대단한 백과사전을 갖고 다니고 있어서 별로 안 부러운데. 알아서 따라오고 말도 할 줄 알아
4343엥? 그거 칭찬이야? 헤헤, 쑥스럽네. 사실 나도 많이 알진 않아. 기껏해야 구십구과사전이지
4444구십구과사전이 밥을 안 먹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4545야——
4646@아란나라가 사용하는 호칭에 대해…
4747아란마, 아란나, 아란라자, 아란카비… 윽, 아란나라의 이름은 정말 외우기 힘들어…
4848딱 하나 확실한 건 이름이 '아란'으로 시작한다는 거야!
4949페이몬이 아란나라였다면 이름이 아란페이몬이 됐겠지
5050맞아, 너는…
5151그러고 보니 그들은 널 나라여행자 라고 불렀지…
5252나라는 그들이 우리를 부르는 호칭인가 봐…
5353그럼 이름이 나라라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부를까?
5454나라나라…겠지. 뭔가 귀엽네
5555헤헤, 그렇네
5656@아란나라의 요리에 대해…
5757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란나라의 요리는… 뭐랄까, 맛이 너무 수수해
5858평소에 먹던 맛이랑 완전 달라
5959응, 근데 다 좋은 재료만 쓰더라…
6060맞아 맞아. 버섯도, 과일도 얼마나 싱싱한지 입안에서 다시 자라는 느낌이야!
6161좀 과장이 들어갔긴 한데, 정말 그렇긴 해. 좋은 재료에는 굳이 복잡한 조리법이 필요 없을 거 같아
6262그건 그래. 재료가 좋으면 간단한 조리법으로도 최고의 맛을 낼 수 있어!
6363페이몬처럼 말이야, 그냥 간단하게…
6464야! 우리의 모험 여정이 수메르까지 도달했는데, 대체 언제적 비상식량 농담을 하는 거야!
6565@비마르스탄에 대해…
6666와, 수메르에선… 진료가 무료라니!
6767어디 불편한 데 있어?
6868아직은 없어. 걱정해 줘서 고마워
6969난 오래전부터 얼음과자와 전골을 동시에 먹어보고 싶었어!
7070그러다 배탈 날 거야!
7171어차피 진료가 무료인걸. 안 보면 오히려 손해라구?
7272음… 그런데, 치료할 땐 음식을 못 먹을걸
7373아! 그럼 맛있는 거 못 먹는 거야?
7474아주 쓴 약도 처방해 줄 거야
7575아, 알았어! 그럼 다시 생각해볼게…
7676@생론파에 대해…
7777생론파 학자들을 찾아가 보고 싶어!
7878왜 갑자기 학구열이 차오른 거야?
7979생론파 학자들은 주로 자연과 생태를 연구한다고 들었거든
8080그럼 분명히 어떤 동물을 먹을 수 있고, 어떤 동물이 맛있는지를 연구하는 학자가 있겠지!
8181그런 학자들의 연구를 도와주면 재미있을 것 같아
8282그냥 카레가 먹고 싶은 거지?
8383아니야, 난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8484그런 학자들은… 페이몬이 어떤 종이고, 어떤 습성이 있는지부터 궁금해할걸
8585갑, 갑자기 급한 일이 생각났어!
8686@동물 짐꾼에 대해…
8787[[털복숭이 동물 짐꾼|동물 짐꾼]]은 정말 귀여워. 사육사가 특징을 따서 이름도 지어준다구
8888동물 짐꾼도 우리에게 이름을 지어서 부르지 않을까?
8989엥? 동물 짐꾼이 우리에게 이름을 지어준다고?
9090음매——
9191알아듣게 말해봐!
9292대략적인 뜻은…
9393「하얗고 짧고 향기롭고 시끄럽고 귀찮은 두발짐승」
9494물론 이건 정식 학명이야
9595아, 그래서, 약칭은 뭔데?
9696「시끄러운 두발짐승」
9797이봐! 왜 나쁜 특징만 남겨두는 건데!
9898@제7의 학파에 대해…
9999수메르에는 6대 학파가 있어
100100흥미로운걸, 나도 나만의 학파를 갖고 싶어!
101101생기면… 페이몬파라고 해야지!
102102페이몬파를 대표하는 지혜는 뭔데?
103103음… 실용적인 삶의 지혜지!
104104그러니까 특색 학과는 슬라임을 먹는 100가지 방법, 눈에 보이는 모라를 싹쓸이하는 법, 이상한 별명을 붙이는 방법… 같은 것들이지?
105105우와, 날 너무 잘 아네! 「최고의 티바트 가이드 되는 법」도 추가해줘!
106106정말 대단한 것 같아. 학파 신청서를 제출하러 아카데미아로 가자! 오늘부로 넌 페이몬파의 대현자야!
107107거절해도 될까…
108108@버섯 돼지에 대해…
109109그거 알아? 수메르엔 각종 특이한 버섯이 있어
110110응, 재미있는 건 일부 [[숲멧돼지]]가 버섯을 떠나지 못해 점차 공생관계를 형성하다 [[버섯 돼지]]가 됐대
111111우와, 우리랑 같네! 나도 널 떠날 수 없거든
112112페이몬이 날 떠날 수 없으니까 난 버섯이고 페이몬은…
113113돼지야!
114114엥? 이봐——
115115@바자르에 대해…
116116바자르 주민들은 정말 다재다능해!
117117직접 짠 직물, 예쁜 병과 항아리, 냄새만 맡아도 배고파지는 향신료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118118다들 노래도 잘하고 춤까지 잘 추지, 정말 부러워!
119119마음만 먹으면 페이몬도 배울 수 있어
120120엥? 진짜?
121121춤만 예로 들어봐도 페이몬은 타고난 장점이 있는걸
122122혼자 넘어지거나, 파트너의 발을 밟을 일도 없잖아…
123123맞아! 나는 게 얼마나 편한 건지 잊고 있었어!
124124가자, 바자르를 돌아봐야겠어. 모두가 날 부러워할 수 있게!
125125경쟁하고 싶은 거였어?
126126@점에 대해…
127127수메르인들은 점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
128128학자들만 다루는 점성술 외에도, 일반 수메르인들은 커피로 점 치기도 해!
129129지혜의 나라인 만큼 다들 호기심이 많겠지
130130커피를 마시고 난 뒤 잔에 남은 찌꺼기 모양으로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대…
131131탑에 올라 밤새 별을 보는 것보다 훨씬 편한걸!
132132페이몬도 자신의 운명을 알고 싶어?
133133응… 근데 운명보다는 커피 맛이 더 궁금해
134134@「푸르비루니」와 「푸르시나」에 대해…
135135음… 전에 헤디브와 아니사가 「푸르비루니」 학파니, 「푸르시나」 학파니 하던데…
136136푸르 어쩌고, 푸르 저쩌고… 그게 다 뭐야?
137137「푸르」는 「후손」을 뜻해. 「제자」란 뜻도 있지…. 그 말인즉슨 그들이 고대 대현자의 제자이자 후손이라는 거야
138138그렇구나… 하도 뽐내길래 난 또 엄청 자랑스러운 호칭인 줄 알았네
139139음…?
140140나는 말이야, 누군가가 날 엄마 아빠라고 하는 쪽이 좋아! 하지만 아무렇게나 남을 엄마 아빠로 삼는 건… 좀 그렇지 않아?
141141음…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142142@유학에 대해…
143143아카데미아엔 수메르 현지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도 있어
144144지식을 쌓기 위해 고향을 떠나 낯선 땅으로 가는 건 정말 대단한 거야!
145145우리도 종종 낯선 땅으로 가잖아
146146그러네. 그럼… 우리도 정말 대단한 거야!
147147우리는 지식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지만
148148음… 왠지 유학생에게 진 기분인데
149149하지만 우린 수메르 어디에 맛있는 음식과 믿을만한 사람들이 있는지 알고 있다고, 이것도 지식 아닌가?
150150음, 맞아.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소중한 지식이지
151151그러니까 우린 정말 대단해!
152152@신성한 나무에 대해…
153153수메르성이 나무 위에 지어졌다니, 정말 놀라워!
154154전에도 굉장한 나무는 많이 봤어. 바람이 시작되는 곳의 「거기」, 설산의 「인동의 나무」, 이나즈마의 「신성한 벚나무」까지!
155155그런데 어째 다들 이 나무를 그냥 신성한 나무라고 부르네…
156156중요한 것일수록 이름이 간단한 경우가 있지
157157그런가? 하긴, 이름이 너무 길면 매번 말하기도 귀찮을 거야
158158아무튼 수메르 사람들이 말하는 「나무 아래」는 이 나무 아래를 말하는 거야. 길을 착각하지 않으면 돼
159159그걸 뭐라고 하더라, 「이름은 한낱 코드일 뿐」?
160160그렇다면 페이몬도 코드인 거네?
161161음, 그럴걸…. 아니지, 페이몬은 페이몬이야!
162162@학파 관계에 대해…
163163수메르에 다양한 학파의 학자들이 많이 있는데, 토론할 때 싸우지 않을까?
164164리월의 리 요리와 월 요리 논쟁처럼
165165그렇겠지. 학파 간에 갈등이 있는 건 당연해. 리월 무협 소설에 나온 것처럼, 「사람이 있는 곳엔 싸움이 있는 법이야」
166166우와, 깊이 있는 대사네. 그래도 협객처럼 결투를 하진 않겠지
167167대신 「일곱 성인의 소환」 듀얼을 할지도?
168168오, 그래! 지혜로 결투하는 거야
169169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는 경우에 카드를 꺼내놓고 앉아서 차분히 생각한 후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170170확실히 수메르답네
171171승자는 승리 후 상대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제법이군!」이라고 말하고, 양측은 화해하겠지
172172아니… 그 말은 갈등을 증폭시킬 뿐이야
173173엥… 어째서?
174174@오르모스 항구에 대해…
175175음, 오르모스 항구는 수메르성과는 상반된 분위기야…
176176시끌벅적하고 외국인들도 많아. 공부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고 정말 좋은 것 같아
177177공부를 열심히 안 하니까 항무관들에게 혼나는 거지, 페이몬은 따라하지 마!
178178알았어…
179179잠깐! 뭐야 그 말투는!
180180@「29 해양 데이 연맹」에 대해…
181181오르모스 항구에 「29」… 음… 어쩌고 연맹이 남긴 요새 유적이 있대
182182으아, 이름이 너무 길어서 기억이 안 나! 아무튼 수메르의 책벌레들이 그렇게 불렀어
183183「29 해양 데이 연맹」이야
184184그들은… 포악하고 독자적인 해적 두목들로 구성된 해적단이야. 처음부터 서로 싸우고 빼앗으며 수메르 해안을 어지럽혔다고 해…
185185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권력을 공평하게 나누기로 하고 평화 「연맹」을 결성했어. 「연맹」의 「연맹장」들은 「데이」라고 불렸지…
186186아… 그래서… 더 이상 싸우지도 빼앗지도 않고 평화롭게 지내면서 함께 돈을 벌었다는 거구나! 맞지!
187187……
188188맞지…?
189189응… 적어도 설립 이념은 그랬겠지…
190190음…?
191191나중에 파벌이 나뉘어 더 큰 내전이 일어났어. 오르모스 항구의 요새는 폐허가 되었고 「데이」들은 모두 죽어버렸지!
192192아——!
193193그렇게 오르모스 항구는 전례 없는 평화 속에서 다시 발전해 오늘날의 모습으로 거듭난 거야…
194194뭐야… 그 녀석들 그냥 나쁜 놈들이었잖아…
195195@수메르의 동요에 대해…
196196(페이몬)
197197(여행자)
198198@아란나라 잰말놀이에 대해…
199199(페이몬)
200200(여행자)
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