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근/스토리
수정 22회 · 편집자 2명최초 작성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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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LIN스토리−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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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캐릭터 스토리 1
2삭제: 리월의 선인을 찾으려 했던 사람들 사이에 간혹 전해지는 소문이 있다.
3삭제: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4삭제: 백발의 선인이 나타나 곤경에서 구해준다는 이야기다…
5삭제: 그 후의 전개는 양산형 소설에서 많이 우려먹는 진부하지만 아름다운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와 다를 바가 없다.
6삭제: 하지만 백발의 선녀가 직접 서술하면 이야기는 완전히 딴판이 된다.
7삭제: 「산속엔 가끔씩 귀찮은 녀석들이 나타나. 쥐새끼처럼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데 보기만 해도 심기가 거슬린다니까. 사부님이 방해받으면 안 되니까 술법으로 그들을 쫓아내고 있긴 한데…
8삭제: 만약 힘 조절을 못해서 그들을 다치기라도 하면… 뭐, 그들이 자처한 거니 어쩔 수 없지」
2추가: 리월에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전통 예술이 아주 다양한데, 리월극도 그중 하나이다.
3추가: 리월극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의 리월극은 처음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4추가: 하지만 다행히도 오늘날의 리월극은 고대 리월극의 어지럽고 복잡한 음악과, 감칠맛이 넘치는 곡조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
5추가: 오늘날의 리월 예술가들은 극단을 결성해 공연하는데, 여러 극단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운한사」이다.
6추가: 「운한사」는 희곡 가문인 운 씨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극단으로, 지금 극단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리월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인물 중 한 명인 운근이다.
7추가: 운근은 어렸을 때부터 유명세를 떨쳤다. 첫 공연에서부터 그녀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상큼하고 발랄한 옷으로 관중들 이목을 끌었다.
8추가: 주역으로 활약한 연극이 많아지면서, 그녀의 다채롭고 진정성 있는 자연스러운 연기도 점점 더 무르익는다.
9추가: 부드럽고 단아한 부잣집 아가씨든, 정의로운 영웅이든, 그녀는 모든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10추가: 이 젊은 배우는 극본을 직접 쓰기까지 한다. 《사원을 가른 신녀》 외에도 최근에 운한사의 신작은 모두 운근의 손에서 탄생했다.
11추가: 이러니 연극 팬들이 연극이 보고 싶을 때마다 화유다관에 가서 운근의 일정을 알아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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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캐릭터 스토리 2
12삭제: 모든 속세 밖의 선인처럼 보이는 인물 중, 신학이 가장 속세와 멀어 보인다.
13삭제: 어릴 때부터 산속에서 은거해, 경험과 상식이 결여되어 정상적인 인간 관계가 힘들다.
14삭제: 일반인은 한 가지 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떠올리지만 신학에게는 가장 간단하고 직접적인 것만 보인다.
15삭제: 예를 들면 의견이 맞지 않을 때, 「협상」보다는 「협박」이 더 간단하고, 빠르게 해결되니 실로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없다.
16삭제: 그녀는 한때 오랫동안 세속을 초월한 문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
17삭제: 밥을 먹고 왜 돈을 지불해야 하나?
18삭제: 민중을 협박하는 것과 도적을 협박하는 것의 차이점은 뭔가?
19삭제: 그는 심지어 자신의 스승 류운차풍진군이 언변이 뛰어나고 화술에 능한 선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20삭제: 이렇게 보면 그녀는 매우 순수하다.
21삭제: 마치 아이처럼 혼돈스럽고 단순한 인식과 논리로만 세상을 바라본다.
22삭제: 리수첩산진군은 신학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 있다.
23삭제: 「신학은 뛰어난 근골과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24삭제: 「세상 물정에 어둡고 사리 분별을 못 하니 하늘 높은 줄 모른다」
25삭제: 「류운차풍이 그녀를 제자로 들인 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거야」
15추가: 운근은 리월의 예술가 가문에서 태어났다.
16추가: 그녀의 어머니는 할아버지의 뒤를 이은 리월항에서 아주 유명한 명배우였고, 그녀의 아버지는 극작가였다.
17추가: 이런 집안에서 태어나 리월극과 함께 자라온 운근은 항상 어머니를 따라 리월극을 불렀다.
18추가: 어렸을 때의 취미가 평생 직업으로 이루어지기란 쉽지 않지만, 운근은 그렇지 않았다.
19추가: 운근은 어렸을 때부터 연극에 빠져 부모님에게 먼저 가르쳐달라고 했다.
20추가: 딸의 그런 모습에 부모는 기뻐하며 가르침을 아끼지 않았고, 이렇게 운근은 어려서부터 연극을 배우기 시작했다.
21추가: 리월극은 신경 써야 할 게 많아서 제대로 배우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22추가: 운근처럼 학습 뛰어난 아이에게도 연극을 배우기란 쉽지 않았다. 평범한 아이는 다리 스트레칭과 대본 암기를 어려워하며 견디지 못하는데, 운근은 이를 물고 끝까지 버티고 제법 흉내도 잘 내었다.
23추가: 그녀가 모든 걸 다 배웠을 때, 「운한사」에서 그녀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단원들은 모두 감탄했다.
24추가: 「리월항에 대단한 명배우가 탄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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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7캐릭터 스토리 3
29삭제: 리월에는 선인과 이름 없는 민간인에 관한 민간설화가 아주 많다. 대부분은 평범했던 일반인이 선인의 눈에 들어 그들의 제자가 된 후 전설을 써 내려가는 이야기이다.
30삭제: 하지만 신학이 선인의 제자가 된 이유는 좀 다르다. 그런 이유보다는 좀 더 비극적이다.
31삭제: 신학이 5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가 세상을 떴고 아내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아버지는 그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다.
32삭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아픔은 원한으로 변했고 광기에 빠진 아버지는 집을 나가 방황했다.
33삭제: 그는 1년 동안 밤낮을 설치면서 죽은 아내를 되살릴 술법을 찾아 다녔다.
34삭제: 신학이 유년이 되었을 때쯤 아버지는 기뻐하며 돌아왔다.
35삭제: 「생명으로 생명을 바꾸는」 신비한 술법과 함께 말이다.
36삭제: 술법으로 소환한 「선령」에게 살아있는 자를 제물을 바치면 그의 생명으로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다고 한다.
37삭제: 그때의 신학은 자신에게 닥칠 비극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저 평범한 아이처럼 아버지가 집에 돌아왔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38삭제: 그녀의 아버지는 뒷산에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신학을 그곳으로 데려갔다…
39삭제: 신학은 그때의 일을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다.
40삭제: 그녀의 아버지는 동굴에서 칠흑처럼 어두운 섬뜩한 「선령」을 소환했고 눈에 핏발이 선 선령은 생명력이 넘치는 신학을 보며 군침을 흘렸다.
41삭제: 신학은 경악했다. 그것이 어디에서 왔고, 또 이 가정에서 또 무엇을 앗아가려 하는지 몰랐다.
42삭제: 위기 속에서 그녀는 점점 마음을 가라앉혔고, 어린 신학은 머릿속에서 오직 하나만을 생각했다.
43삭제: 괴수는 자신을 삼키려고 했고 그녀는 죽기 싫었다. 아니, 살고 싶었다.
44삭제: 신학은 어머니의 유물인 퇴마 비수를 꽉 쥐고는 떨면서도 굳건하게 검은 「선령」을 맞이했다…
45삭제: 며칠 뒤 어떤 선인이 남아있는 사악한 기운에 이끌려 동굴 속을 살펴보았고, 기진맥진해서 다 죽어가는 한 소녀를 발견한다.
46삭제: 선인은 불쌍한 운명을 가진 소녀를 가엽게 여겼고, 혼자 힘으로 무서운 존재를 이긴 것을 보고는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하여 그녀를 거두어 들인다.
47삭제: 그렇게 지금의 신학이 있게 됐다
28추가: 「운한사」에는 베테랑 배우들이 많았다. 운근 할아버지가 극단의 단장일 때부터 같이 해온 단원들이다.
29추가: 운근이 할아버지에게 「운한사」를 물려받고, 그들은 운근의 극단 운영을 성심성의껏 도왔다.
30추가: 그들은 자신이 하는 예술을 정말 좋아하다 못해 리월극 외의 모든 음악은 다 정통 예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31추가: 운근은 그들과 생각이 달랐고, 로큰롤이 지닌 엄청난 힘을 마음에 들어 했고, 로큰롤 가수인 신염과 좋은 친구가 되기도 했다.
32추가: 나이 많은 배우들은 무대에서 연습을 할 때 운근의 지시를 따르지만, 무대 밖에서는 운근을 손녀처럼 대한다.
33추가: 「착하지, 매운 거는 목에 안 좋으니 먹으면 안 되고, 고기는 먹어도 되지만 살이 찌니까 적당히 먹어야 해.」
34추가: 「정말 먹고 싶거든, 새우를 먹어. 그리고 그… 시끄럽기만 한 로큰롤은 듣지 마.」
35추가: 로큰롤 공연을 마치고 올 때마다, 운근은 그들의 잔소리를 들어야 한다.
36추가: 고집이 센 어르신에게 이치를 따지기는 쉽지 않다. 잔소리를 조금이라도 적게 듣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녀는 핑계를 대야 한다.
37추가: 신염의 공연을 봤다고 하면 안 되겠지만, 범가 어르신의 양녀인 「성연」과 같이 리월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면 넘어갈 수 있다.
38추가: 어르신들은 로큰롤을 하는 신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범가의 성연에게는 호의적이기 때문이다.
39추가: 「성연, 그 아가씨는 자수도 잘 놓고, 요리도 잘하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 아가씨와 가깝게 지내면 본받을 게 많으니 참 좋군요.」
40추가: 운근은 범가 어르신과 오래 전에 입을 맞춰서 들통날 걱정은 없다. 이건 착한 거짓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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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3캐릭터 스토리 4
51삭제: 산속에서 수십 년 동안 수련을 하면 아무리 감정이 옅어진 사람이라도 심경에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52삭제: 신학도 마찬가지다. 어느 날 밤 문득 난 고향 생각에 그녀는 사부님 몰래 하산했다.
53삭제: 아직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는지는 그녀 자신도 모른다. 그저 막연한 감정을 갖고 떠났을 뿐이다.
54삭제: 예전에 자신이 살았던 집에 가보고 싶었고, 과거의 늪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했던 아버지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고 싶었다.
55삭제: 고향에 도착한 신학은 이웃에게 아버지가 몇 년 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56삭제: 어릴 때 살던 집도 사라졌고, 기억 속의 얼마 안 되는 추억들도 비바람에 흔적도 없이 씻겨 나갔다.
57삭제: 신학은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말을 걸어와도 대답하지 않았다.
58삭제: 그저 가만히 제자리에 서서 마음속 깊은 곳에 울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뿐이었다.
59삭제: 원망? 집념? 초연?
60삭제: 이러한 감정이 함께 떠올랐다가 전부 사라졌고 낡은 우물만이 남았다.
61삭제: 완전히 말라버려서 파문이 일지 않는 우물말이다.
62삭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던 그녀는 사람들의 의아해하는 눈빛을 받으며 발걸음을 옮겼다.
63삭제: 한 번도 돌아보지 않은 채, 한 걸음 한 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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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5캐릭터 스토리 5
67삭제: 점성술처럼 리월에도 운명을 점치는 방법이 있다.
68삭제: 그리고 두 종류의 「팔자」는 모두 피하고 싶어 한다.
69삭제: 첫째는 고진(孤辰), 가족이나 친구와 헤어져 평생 고독하게 살아갈 운명이요.
70삭제: 둘째는 겁살(劫煞), 다사다난하고 항상 위험이 따르는 운명이다.
71삭제: 선인이 신학을 거두고 나서 소월축양진군이 어린 신학을 위해 점괘를 봐준 적이 있다.
72삭제: 점괘의 결과에 의하면 신학은 고진과 겁살의 운명을 모두 타고났고, 살심이 강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한테도 해를 끼칠 수 있는 천년에 한번 보기 어려운 흉험한 팔자라고 한다.
73삭제: 신학이 평안 무사하게 성장하고 무고한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걸 막기 위해 선인들은 붉은 끈에 술법을 걸어 그녀의 영혼을 묶었다.
74삭제: 이는 그녀의 불길한 기운과 살기뿐만 아니라 인간이 가져야 할 감정 또한 억누르는 듯했다.
75삭제: 그날 이후로 사소한 일에 마음이 흔들리는 법이 없었고, 일반인들이 중요시하는 일들은 그녀에게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76삭제: 인간성이 점점 희미해지는 그녀는 마치 모든 욕망과 감정이 결여된 살아있는 조각상과도 같았다.
77삭제: 하지만 어느 여행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78삭제: 운명 깊숙한 곳에 자리한 무언가가 느슨해지기라도 했는지 오랫동안 꾹꾹 눌러왔던 감정이 점차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79삭제: 소월축양진군이 명은 하늘이 정하고 운은 본인이 쓰는 거라 말한 것처럼 신학과 이 세상의 이야기는 아직 막을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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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삭제: 비취를 상감한 백옥의 빗
83삭제: 신학의 머리는 원래 검은색이었다.
84삭제: 호로산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산에 올라 구름바다를 혼자 멍하니 바라봤다.
85삭제: 그래도 다행인 건 피곤하면 옷을 덮고 자고, 목이 마르면 산 이슬을 마셨고, 배가 고프면 청심이라도 따서 먹었다.
86삭제: 류운차풍진군은 신학이 뭘 생각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그녀를 방해하지 않고 선석(仙石)으로 만든 비취를 상감한 백옥의 빗을 신학에게 선물했다.
87삭제: 류운은 신학에게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자신의 제자가 되고 싶으면 이 빗으로 머리를 3번 빗으라고 말했다.
88삭제: 신학은 망설임 없이 바로 머리를 빗었고, 이상하게도 빗질을 한 번 하니 흑발에 서리가 맺혔다.
89삭제: 두 번 빗질하니 검은 머리와 흰 머리가 반반이 되었고,
90삭제: 세 번 빗질하니 머리가 백설에 덮인 것처럼 하얘졌다.
91삭제: ……
92삭제: 신학은 지금도 이 빗을 선인과 인연을 맺은 증표로 몸에 지니고 다닌다.
93삭제: 오랜 수행을 거쳐 그녀는 빗질 세 번의 의미를 깨달았다.
94삭제: 빗질 한 번으로 번민을 녹이고, 빗질 두 번으로 기쁨과 슬픔을 저버리고, 빗질 세 번으로 흰머리가 되어도 후회하지 않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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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삭제:
46추가:
47추가: 장명쇄
48추가:
9749신의 눈
98삭제: 동굴에서 아버지에게 제물로 바쳐진 소녀가 혼자의 힘으로 마물과 몇 날 며칠을 맞서 싸운 일에 대해 아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99삭제: 신학은 퇴마 도사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실성한 아버지로부터 퇴마 술법을 배운 적이 없다.
100삭제: 또래의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본 적이 없다.
101삭제: 그러나 부모의 비호를 잃고 유일한 가족에게 배신당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신학은 다시 태어났다.
102삭제: 소월축양진군의 점괘대로 신학의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분노와 피에 대한 갈망, 그리고 불굴의 정신이 위기의 순간에 한꺼번에 분출됐다.
103삭제: 그것들은 마치 보이지 않는 방패와 검이 되어 연약한 소녀를 감쌌다.
104삭제: 그리고 그녀에게 힘을 주고, 송곳니를 장착 시켜 눈앞에 있는 열등한 마물을 향해 공격을 발동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마물을 찢어발겨서 그녀야말로 어둠 속에서 가장 흉포한 악임을 증명하고자 했다.
105삭제: 목숨을 건 싸움이 연일 계속됐다. 사냥꾼과 사냥감의 신분이 계속 뒤바뀌며 박빙의 전투를 이어갔다…
106삭제: 생사를 가르는 순간 신이 비범한 소녀에게 시선을 돌렸다.
107삭제: 반짝이는 무언가가 신학의 손에 떨어지고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하며 끝내 신학이 살아남았다.
108삭제: 투명하고 맑은 얼음의 빛이 어둠을 갈랐다. 빛은 노을처럼 미래의 길을 제시했다.
109삭제: 과거에는 신학을 기구한 운명에서 걸어 나올 수 있게 했고, 미래에는 신학이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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